내 동무들아 봄비가 내릴 때엔 내 동무들 그립구나 소꿉 친구, 내 동무들아! 옛 추억 그리며 달려가보자 너와 나, 저녁 놀 물들기 전에 살가운 어깨동무 하자구나 동무들아, 웃음꽃 활짝 지펴 온 세상 비추어 보세 너와 나, 마주할 때엔 웃음 꽃이 활짝 핀다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6.03.18
부르심 6회에 걸쳐 사업에 실패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했다. 20대 중반부터 부와 명예를 쫓아 쉬지않고 달려갔다. 나의 성공을 위하여... 결과적으로 주님께서 갈릴리호수로 달려간 제자들을 부르신 것처럼 다시 부르셨다. 한동안 부르심에 거부하며 장기농성에 나서기도 했다. 나..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6.03.15
1+1이다 1+1이다. 헬스장에서 러닝을 마치고, 같은 건물에 있는 마트를 찾았다.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트를 찾은 것. 그런데 1+1라며 1개를 얹져 주셨다. 기분이 좋다. 주님께서도 아무 공로 없는 우리들을 부르시고, 1+1을 선물로 주셨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입술에서 감사가 떠나가고, ..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6.03.10
봄 봄 기다림이다. 어여쁜 자태 부끄러워 낯을 가린 그 세월 이제는 보이나니 볼 수 없어 애절함에 엎드러지고 긴 동면의 아쉬움이 절로 어깨춤 두둥실 나아가세 그가 계신 그곳으로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6.02.17
어머니 나의 어머니 저희 어머니이십니다. 15년전 모습. 이제는 병상에서 움직일 수도 없고, 나약해지셔서 지켜볼 수 없는 모습으로 바뀌셨습니다. 안스럽기만합니다. 앙상한 마른 나무 가지처럼.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5.12.13
은총 노란 물결 내릴쯤엔 난 휘파람을 불며 주께 나아가리 한올 한올 내리어 고운 빛 발할 때에 난 소고치며 기쁨의 노래하리 햇곡식 지천에 널브러져 두등실 어깨춤 절로 난 희망의 노래 부르리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5.11.18
나부낀다 너는 내 것이라 바람에 나부끼며 난 춤추는 예배자가 되련다 자색물결 동할 때 난 고은 선 모아 찬양하련다 그날이 오기까지 난 오롯이 신실하게 걸으련다 내 기뻐하는 자이니 너는 내 것이라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5.11.03
긍휼 태초부터 당신의 손길로 나를 지으셨나이다 해 아래 새 것이 없나니 당신의 은혜가 있기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 이제부터 영원까지 당신의 손을 펴사 나를 환란에서 보호하소서 소망 가운데 바라옵기는 나를 멀리 마옵소서 내 눈물이 마르나이다 당신의 은혜 사모하며 오르고 또 ..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5.10.30
손길 주여! 이 가을에는 겸허하게 하소서 들녁마다 오곡백화 풍성함은 당신의 은혜이나이다. 주여! 이 추수 때는 고개 들어 사모하게 하소서 처소마다 즐거운 노래소리 들려옴은 당신의 손길이나이다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