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매거진/153뉴스 TV

설중매 내 마음에 봄의 이야기가 들려올 땐 그대 그 고운 자태에 안기어 살포시 드러난 순백의 미소 고운 발걸음과 함께하네

길목길 바다가 그립다 삶이 담겨진 자화상 꿈엔들 잊으리요 지치고 힘이 들 때 늘 내 곁에 그 여수 앞 바다 오늘은 왠지 한 걸음에 달려가고 싶다 내 사랑 내 곁에 http://m.photoviewer.naver.com/blog?listUrl=http%3A%2F%2Fm.blog.naver.com%2FPostView.nhn%3FblogId%3Dvkgnik5ls%26logNo%3D220876140252&imgId=3&host=http%3A%..

새벽 미명에 그대가 그리워 설레인 마음 가슴에 다집니다 봄을 열어가는 남도의 벗님들 그 우정 그리워 달려갑니다 밤새 움추린 님들의 사연 오롯이 다지며 또 나아갑니다

창문 너머로 희망의 소리가 들려온다 그 편지 위에 3월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시간들 삶의 질곡에서 그가 우리 질고 지셨네

해풍 봄의 여유로움이 온 땅에 편만하니 담장 너머로 아이들의 웃음이 따사롭다 해양테마공원, 빈들에서

봄을 기다리며... 이젠 삭풍도 물러가고, 봄의 여유로움이다

행진 그대는 굽이마다 민초의 편린을 꽃피우고 아름드리 한그루 거센풍파 이겨내니 승리의 함성 부르네 얼쑤! 흥겨운 노래 한자락 덩실덩실 춤을 추며 우리네 일심으로 손에 손 마주잡고 저 거센 물결 행진해 나아가세

친구야~ 친구야~ 우리들의 꿈의 대화가 있었지 물장구 치며 가재 잡던 그 시절 들판을 가로지르며 콧노래 불렀지 친구야~ 동구밖 과수원 길 따라 서리하며 내달리던 그 시절 순박한 그 웃음 나누었지 친구야~ 동산 끝녁에 석양이 기울 때 아쉬움을 달래며 내일을 기약했지 친구야! ..

님 들꽃내음 푸른 솔은 별채에 아름드리 심겨져 뭇 내음 그 향기는 오가는 나그네 발걸음을 재촉하네 님 그리워 오매불망 긴 밤 지새우고 기름등불 홀로 밝히네

춘풍(대야) 대지마다 꽃내음 가득하고 바람과 함께 꽃향기가 전해온다 남촌에서 발품을 따라 이어온 봄의 전령사는 대지의 겨울잠을 깨운다 봄이 왔음을 알아차릴 때쯤이면 삭풍도 먼 발치로 밀려가고 대야의 봄은 그렇게 열어간다 지평선 너머 봄볕을 온몸으로 느끼며 보리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