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대지마다 꽃내음 가득하고 바람과 함께 꽃향기가 전해온다 남촌에서 발품을 따라 이어온 봄의 전령사는 대지의 겨울잠을 깨운다 봄이 왔음을 알아차릴 때쯤이면 삭풍도 먼 발치로 밀려가고 대야의 봄은 그렇게 열어간다 지평선 너머 봄볕을 온몸으로 느끼며 보리밭을 찾아 웃음꽃을 피..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5.03.28
어울림 저 푸른 물결을 볼 때엔 내 마음도 휘파람을 힘겨운 세파에도 절로 어깨춤을 여기 나누며 섬기고 사랑하며 사는 이야기가 있다 임피 가는 길목에서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5.03.25
내 아들아! 얘야! 남을 아끼고 신실한 삶을 살아보거라 이것을 목에 드리우고 마음에 새겨야 한다 그래야 네 이웃도 깊은 애정을 가질 것이다 얘야!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깨달음과 통찰력을 얻도록 노력하거라 그러면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얘야! 땀을 흘리며 올곧게 나아가거라 남을 ..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5.03.23
지혜자 하늘이 내려 준 천수 다 누리고 그토록 갖고 싶어하던 온갖 부귀 영화 다 소유하고 두 손에 쥐었으니 이런 인생은 즐겁고 기쁘지 아니하겠는가? 어찌하오리요! 인생은 공수래공수거란 것을 여기 지혜를 찾아 나선 사람들이 있으니 이들은 성도라 일컫더라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5.03.23
부활 대지를 덮고 있던 긴 동면의 어둠 헤치고 따스한 봄의 동산 우리 심령에 힘차게 불어와 푸른 계절 온 땅에 퍼져 생명의 역사 너울질 때 죽음의 권세 깨치고 그는 다시 사셨네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5.03.07
그리움 희망이 모락모락 피어 오릅니다 이른 아침에 잠에서 깨어 따사로운 손길을 전합니다 기나긴 그 여름날 모진 비바람 다 이겨내고 그 사랑의 손길에 감사함으로 보답합니다 당신이었기에 잊을 수 없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니 그리운 나의 어머니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5.03.05
임재 푸른 물결 춤추고 저녁 노을 내려올 쯤엔 주여! 난 그대가 그리워 춤추는 시인이 되리로다 사슴이 시냇물을 갈망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뵙기 원하오니 주여! 내 안에 임하소서 나 온맘 다해 그대를 높이리이다 임피가는 길목에서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