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목회 시리도록 그리운 나의 친구들 여수 마래산 끝자락을 담았습니다. 해발 386m의 중성화강암류가 주를 이루어 숲의 구성이 빈약한 산입니다.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 당시 흰 말을 타고 이곳에서 군사들을 지휘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여수 앞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지..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7.05.30
연합 연합 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2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시편133편1-3)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7.05.19
터밭과 어머니 오늘 쉼은 터밭입니다. 어머니 손길이 터밭에서 묻어납니다. 어머니의 발자취가 터밭에 새겨져 있습니다. 어머니는 터밭에서 반평생 소망을 머금고 자식들을 키워 내셨습니다. 어머니는 진자리, 마른자리 가리지 않으시고 자녀들을 위하여 당신을 희생하셨습니다. 어머니! 그 이..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7.05.11
손에 손잡고 손에 손잡고 지천으로 꽃망울이 넘나드네 마음씨 고운 우리도 아라리요 우리네 손에 손잡고 희망의 새싹 틔워 약속의 나라로 나아가세 겨우내 움추렸던 버들개지 수줍은 얼굴로 봄의 정취 안기니 산천에 수놓는 그대는 봄의 전령사로다 그대는 온누리에 병풍산수화의 진수 자아..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7.05.08
그리움 그리움 모든 아픔 가슴에 담아 모퉁이 한 켠에 선 그대여 밟히고 또 밟혀도 홀씨 나르며 희망을 전하는 그대여 오늘은 내 그리움도 잠시 머물다 저 지평선 넘어 그대 품에 안기려네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7.05.07
들녁 들녁 들녁마다 새생명의 이야기가 들려올 때마다 난 기도하리라 들녁마다 넉넉한 이야기가 들려올 때마다 난 노래하리라 들녁마다 웃음짓는 이야기가 들려올 때마다 난 감사하리라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7.05.07
나그네 길 나그네 길 밟혀도 또 일어나는 그대여 어찌하여 그대는 입에 재갈을 물고 또 오르려 하는가? 오르고 또 나아간들 남 모르는 무슨 사연이 있기에 가쁜 호흡 내쉬며 나그네 길을 오늘도 나서는가?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7.04.27
긍휼 유수에 따라 갈리고 깎여서 둥글둥글한 조약돌처럼 성숙한 인격적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그래서 주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주님의 긍휼과 도우심을 바라며 오늘도 승리의 개가를 부릅니다.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