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신문TV/교회뉴스 384

창립 90주년을 맞이한 전주희년교회 담임 강순흥 목사 인터뷰

전주희년교회(담임 강순흥 목사)가 지난 6월 6일 창립 90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희년교회는 ‘감사예배’와 ‘사랑의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 희년교회 담임 강순흥 목사는 “역사를 모르는 민족은 패배했다”고 강조하면서 희년교회의 90년 역사 속에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희년교회가 존재하고, 믿음의 자손 3, 4대에 이르는 은총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수많은 민족들이 흥망성쇠를 거듭하면서 역사의 한 순간으로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 강 목사는 “오늘의 희년교회가 있기까지는 눈물과 땀으로 헌신하며 세우신 믿음의 선조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면서, 이들이 남긴 영적 유산을 잘 이어받아 새로운 미래를 이뤄가는 산 밑거름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90주년을 맞이한 희년교회는 4대 ..

개미목은 지난 16, 17일 천정형 에어컨 설치 학교를 마련하고, 훈련과정의 일부를 공개하기도. . .다음 훈련은 독서 및 힐링카페 셋팅학교를 진행할 예정

개미목성장훈련원(이사장 조성민 목사, 이하 개미목)이 이 시대에 하나님의 비전을 품은 개척자를 대상으로 무더위를 이겨가며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 개미목은 천대를 바라보는 역사적 안목을 가지고 3. 4대를 책임질 목양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학교들을 무더위에 불구하고 진행하고 있다. ​ 개미목은 지난 16, 17일 천정형 에어컨 설치 학교를 마련하고, 훈련과정의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다음 훈련은 독서 및 힐링카페 셋팅학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 이번 개미목 훈련도 ‘한국형 T4T’(Training 4 Trainers) 실전훈련으로 삶의 체험 현장에서 목회에 직접 적용하는 훈련 시스템이다. ‘한국형 T4T’은 개미목성장훈련원 이사장 조성민 목사가 지난 23년 동안 목회현장에서 경험을 바탕으..

“군산개정교회는 사도행전적인 교회가 바로 목회 방침입니다.”-군산개정교회 담임 최용준 목사

“군산개정교회는 사도행전적인 교회가 바로 목회 방침입니다.” 군산개정교회 담임 최용준 목사는 교회 목표를 ‘나누며’ ‘섬기고’ ‘사랑하는’ ‘사도행전적 교회’를 꿈꾸며 지난 13년 동안 섬겨왔다. ​ 평생 성실함으로 그 비전을 이뤄가기 위해 목회에 헌신하고 있는 최 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살아 움직이는 교회, 영혼을 구원하는 교회, 도덕성을 회복하는 교회, 조화를 이루며 하나되는 교회, 성령 충만한 교회 등 사도행전적 교회를 추구해왔다. ​ 무엇보다 평생 농촌 보건위생을 위해 헌신한 이영춘 박사의 숭고한 정신이 담겨있는 개정교회는 1948년 7월에 이영춘 박사의 가정집에서 7,8명이 모여 예배를 드리며 시작됐다. ​ 최 목사는 “쌍천 이영춘박사는 한국의 슈바이처, 예방의학의 선구자, 공중보건의 개척자, 농..

전주강림교회(담임 양인석 목사)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성경필사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주강림교회(담임 양인석 목사)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성경필사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일 마련돼 오는 31일까지 열리며, 27명의 성도들이 참가했다.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교회 출석이 어려워지며 무너져가는 신앙생활을 온라인 성경필사로 회복하자는 취지로 개최됐고, 성경필사에 대한 다양한 신앙간증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 이번 전시회에 대해 담임 양인석 목사는 “창립 40주년이 되는 지금, 한국교회와 강림교회는 외적으로 거대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그 위기는 환경의 위기, 보건의 위기, 자본과 과학의 도전 속에서 무너져 가는 다음세대 신앙의 위기 등을 한꺼번에 맞고 있다”고 밝혔다. ​ 양 목사는 또,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코로나시대로 신앙생활을 유지하기 힘든 요즘 성경필사..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24호 장수신전교회. 합동 총회로부터 사적지로 지정돼 지난 4월 23일 감사예배 드려

소개 신전교회는 1907년 11월 29일 미국남장로교 클락(W. M. CLARK) 선교사로부터 복음을 전해 들은 박래문, 문귀선, 김사일, 박승기, 정세갑 등 초대교회 성도들에 의해 교회공동체가 시작됐다. 이들은 장수군 계남면 신전리 음신마을에서 예배를 드리며 기도와 함께 전도를 시작했다. 신전교회는 장수지역의 최초 교회로 어머니와 같은 모교회의 역할을 다해오기도 했다. ​ 신전교회는 1956년 계남교회, 1968년 내동교회, 1911년 장수교회, 1927년 장계교회, 1930년 대성교회, 1946년 금암교회, 1953년 북문교회, 1980년 영광교회 등 설립과정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 특히, 신전교회는 예수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에 잘 알려진 교회이다. 초대교회 당시에 70여 가구의 마을 대부..

장수신전교회(담임 박창석 목사)가114주년을 맞이해 합동 총회로부터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로 지정돼 감사예배 드려

장수신전교회(담임 박창석 목사)가 114주년을 맞이해 합동 총회로부터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로 지정돼 감사예배를 드렸다. ​ 합동 총회역사위원회(위원장 신종철 목사)에 따르면, 지난13일 장수 신전교회에서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24호 지정식을 가졌다. 이날 지정식에는 총회장 소강석 목사,동전주노회노회장 서철승 목사,신전교회 담임 박창수 목사,성도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사적지 지정식을 진행했다. 신전교회는1907년 미국남장로교 소속 클라크(한국명 강운림)선교사의 전도를 받은 박래문,문귀선,김사일,박승기,정세갑 등 초대 성도들이 장수군 계남면 신전리 음산마을에서 예배드리며 교회공동체가 시작했다. ​ 신전교회는 장수 최초의 교회로서 지역을 복음화와 마을 일대 미신을 척결하고, ‘예수마을’로 바뀌면서 일제강점기..

전주모자이크교회가 아프리카 챠드에서 ‘우물파주기 운동’에 박차를 가하며, 복음사역에 나섰다.

전주모자이크교회(담임 정갑준 목사)가 아프리카 챠드에서 ‘우물파주기 운동’에 박차를 가하며, 복음사역에 나섰다. 모자이크교회가 지원하며 후원하는 아프리카 챠드 제5호 우물파기 공사가 오는 30일에 마친다. 모자이크교회가 우물파기 운동에 나선 것은 2017년 1월부터이다. ​ 정갑준 목사는 “2017년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다니엘작정기도회에서 드려진 헌금을 가지고 아프리카 중앙에 있는 이름도 생소한 챠드에 ‘우물파주기’ 사역을 작정하고 후보지를 정했다”며 “수도권을 벗어난 작은 마을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은 석회석을 풀어 놓은 것 같은, 식수로는 부적합한 물을 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들이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물은 ‘쌀뜨물’처럼 생겼다. 이마저 이들은 7~8km쯤 걸어 물을 길어야 한다. 모자이크..

전주산돌교회, 전주전성교회, 전주예린교회, 남원동북교회, 군산풍원교회 등 전북지역 교회들이 이웃들을 대상으로 나누며 섬기면서 성탄과 새해를 맞이해 훈훈한 정을 전했다

전주산돌교회(담임 김진영 목사)는 성탄절에 모아진 사랑의 쌀 210포를 탈북민 지원 시설인 전북하나센터(조미영 센터장)와 요양원, 미자립교회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전주산돌교회 김진영 목사는 “2020년 성탄절은 코로나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성탄절이 되었는데 가장 낮은 자들과 함께하신 예수님처럼 교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쌀트리를 기획하게 되었고 나누게 되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전북하나센터 조미영 센터장은 “전북지역에 거주 중인 540여 명의 탈북민들이 정착하고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로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형편인데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셔서 감동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행사를 주관한 사회부장 한귀..

전주바울교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으로 비대면 송구영신예배를 드려

전주바울교회(담임 신현모 목사)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으로 비대면 송구영신예배를 드렸다. 바울교회는 지난 31일 ‘하나님을 춤추시게 하는 바울교회’라는 2021년 표어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형식의 송구영신예배 ‘하·춤·바콘서트’를 마련했다. ​ 바울교회 담임 신현모 목사는 “송구영신 예배를 2020년 한 해를 돌아보며 간증을 전하거나 전화를 연결해 성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무엇보다 새로운 교역자 소개, 2021년 비전과 목회계획 등을 토크 형식으로 소개하면서 성도들이 준비된 마음으로 2021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 라이브 ‘하·춤·바 콘서트’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ough) 방식으로 각 가정들이 자동차에 탑승한 상태에서 교회 주차장 각 코..

전북지역 군산남군산교회 등 각교회가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전북지역 각교회가 성탄절을 앞두고,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 군산남군산교회(담임 이신사 목사)가 지난 21일부터 삼학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탄절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성탄절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는 남군산교회 자원봉사자들 30여 명이 선물꾸러미를 직접 구입, 포장해 삼학동주민센터 직원과 함께 삼학동 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10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매년 삼학동의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여러 나눔을 실천하는 남군산교회는 꾸준한 선행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신사 목사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성탄절 선물 나눔행사를 마련했다. 우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