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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김은수 교수(선교학), ‘신약성경과 선교’(대한기독교서회) 출간

전주대 김은수 교수(선교학)가 ‘신약성경과 선교’(대한기독교서회)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최근의 신약신학의 연구를 일부 수용하며 전통적인 분류를 따라 저술했다. ​ 예를 들어 누가는 누가복음과 사도행잔을 기록했기 때문에 제2부에 묶었고,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의 저자가 같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많기도 하지만 전통적인 분류에 따라 제5부에 실었다. 또한 바울서신으로 이론의 여지가 없는 몇 권뿐만 아니라 전통적으로 바울서신으로 불리는 모두를 제3부로 엮었다. ​ 이 책은 신학을 공부하는 전문가뿐 아니라 모든 독자들을 대상으로 풀어 엮어져기에 신약신학의 연구를 일부 수용하며 전통적인 분류를 따랐다. ​ “이렇게 행복한 머리말을 쓸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는 김은수 교수. 그는 지난 30년..

전주 바울교회(담임 신현모 목사)가 창립 38주년을 맞이해 지난 8월 30일 선교사 두 가정을 또 파송했다

“세계는 우리 바울교회 교구입니다” 전주 바울교회(담임 신현모 목사)가 창립 38주년을 맞이해 지난 8월 30일 선교사 두 가정을 또 파송했다. ​ 이번 파송식은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선교 후원비가 중단된 4명의 선교사에게 선교비도 지원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재확산으로 모든 것이 멈추고 선교도 위축되고 있지만 중단 없는 선교의 역사를 써내려가지 위해서다. ​ 담임 신현모 목사는 “사실, 코로나19 이후 재정긴축에 나선 교회들이 선교비를 줄이거나 중단하고 있다. 바울교회도 코로나19 이후 모든 부서의 예산을 30% 긴축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선교위원회(위원장 류복렬 장로)는 선교예산을 오히려 증액 편성했다. 코로나 이후 후원교회로부터 선교비가 갑자기 끊겨서 난관에 빠진 선교사를 구제하기 위함이다”고 ..

전주순복음교회 사모 김자애 작가 “함께하는 퀼트이야기”

“작은 천 조각은 자체로서의 존재의 가치도 적고 쓰임에 합당한 용도가 많지 않습니다. 쓰레기와 함께 휩쓸려 버려질 상황에서 작가의 손에 선택되고 다른 천 조각들과 어우러져 새로운 생명을 얻습니다.” 전주순복음교회 사모 김자애 작가가 ‘더퀼트 하와이완샆’을 열었다. ‘더퀼트 하와이완샆’은 전주 전라감영에서 보건소 방향으로 100m쯤 걷다보면 한국식당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다. ​ 지난 2018년 한국전통문화의전당에서 “함께하는 퀼트이야기” 주제로 전시회를 가진 바 있는 김자애 작가는 “퀼트는 새롭게 태어나는 모습이 마치 실수 많고, 부족한 우리들을 다듬어 쓰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을 연상하게 한다”고 강조한다. ​ 이미 전시회를 열 정도로 상당한 수준의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김 사모는 디자이너가 비전이었고..

전주 바울교회(담임 신현모 목사)가 38주년 기념 선교사 파송 및 강창균 원로 및 명예 추대식을 지난 8월 30일 가졌다

전주 바울교회(담임 신현모 목사)가 38주년 기념 선교사 파송 및 강창균 원로 및 명예 추대식을 지난 8월 30일 가졌다. 이날 추대식은 강창균 장로가 원로 장로로, 이용만 이공희 장로가 명예장로로 각각 추대됐다. 특히 강창균 원로장로는 이날 개인적으로 선교사 한 가정을 후원(매달 30만원)해 은퇴하는 순간까지 선교하는 교회의 전통을 이어가기도 했다. ​ 강 장로 “지난 30년을 하나님의 은혜로 한 교회를 섬겨왔다. 실수와 허물을 덮어주어 행복하고 기쁜 마음으로 직분을 감당할 수 있었다”며 “교회를 세우고 영혼을 구하는 일을 위해 묵묵히 기도하며 믿음의 동역자로 교회를 섬기겠다”고 말했다. ​ “원팔연 목사님은 저의 삶과 신앙의 지표이며, 스승이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잊지 못합니다.” 강창균 장로는 담임..

전주동부교회가 김종철 담임목사 위임예배를 지난 8월 22일 교회 본당에서 드렸다

전주동부교회가 김종철 담임목사 위임예배를 지난 8월 22일 교회 본당에서 드렸다. 이날 위임예배에는 강성찬 원로목사(동부교회)를 비롯해 서울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 중전주노회장 정창수 목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 김종철 목사는 인사말에서 “부족한 종을 몸 된 전주동부교회를 섬기라고 보내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린다”며 “행복한 교회와 성도가 되도록 기본에 충실하며 사랑으로 화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김종철 목사는 인하대학교(영어영문학과) 졸업,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목회학 석사) 등 일산벧엘교회 교육전도사를 시작으로 양문교회·화평교회·강남교회·삼일교회 부목사를 역임했다. ​ 이날 말씀을 전한 송태근 목사는 “목회자는 혼돈과 무질서 속에서도 굳건하게 예수의 길 진리의..

사학법 개정이 기독교학교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전주신흥고등학교 교장 임희종 장로와 교목 박용화 목사를 통해 들어본다

사립학교법 개정안이 21대 국회에 발의됐다. 여기에는 기독교학교 등 종교사학이 건학이념대로 학교를 운영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 다수 담겨있어 교계의 우려가 크다. ​ 기독교사학의 역사를 살펴보면, 1885년 조선 땅에 온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에 의해 배재학당과 경신학당이 설립된 이래 수많은 한국의 교회들과 성도들의 신앙적 헌신으로 기독교학교들이 세워졌고 실력과 신앙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해 오늘까지 국가발전의 밑거름이 됐다. 그러나 1974년 평준화 정책으로 인해 사립학교의 준공립화가 진행됐고, 오늘날 기독교학교에서는 신앙 및 성경 과목을 가르치기 어렵게 됐다. ​ 통합 총회(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기독교학교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운성, 이하 기정추)와 함께 '사학법 개정이 한국 기독교 사학에 미..

진안 성신교회(담임 이민규 목사) 유현숙 사모, 뇌경색으로 쓰러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진안 성신교회(담임 이민규 목사) 유현숙 사모가 지난 8월 14일 오전 5시 40분 사택 거실에서 뇌경색으로 쓰러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 이날 성신교회 유현숙 사모는 새벽예배를 마치고 사택으로 들어와 거실에서 뇌경색으로 쓰러져 예수병원으로 옮겨져 한달여 동안 치료를 받아왔다. ​ 남편 이민규 목사는 “급성 심근경색까지 겹쳤다.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일주일 간 받았다. 보름정도 일반병실에서 치료받다가 현재는 삼남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 현재 유현숙 사모는 왼쪽 전체가 마비돼 반신불수 상태이다. 오른쪽 뇌가 이상이 생긴 것. 언어는 치료를 받아 호전되기도 했다. ​ 이민규 목사 부부는 지난 1987년 결혼 이후, 슬하에 4자매 딸이 있는데, 이 가운데 둘째 단비가 지적..

전주 더온누리교회(공동담임 정용비·김종홍 목사)가 ‘2020 직분자 선거’에서 전북에서는 최초로 온라인투표와 함께 현장투표를 가졌다

전주 더온누리교회(공동담임 정용비·김종홍 목사)가 ‘2020 직분자 선거’에서 전북에서는 최초로 온라인투표와 함께 현장투표를 가졌다. ​ 더온누리교회는 지난 6일 직분자 선출을 위한 공동의회를 개최하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39명에 대한 직분자 투표를 마쳤다. ​ 더온누리교회는 코로나 사태를 맞아 무기한 선거 연기를 고민하다가 이번에 비대면 온라인 투표라는 묘수를 찾았다. 특히 이번 투표는 더온누리교회 정관과 전자투표 시스템이 적절하게 맞아 떨어졌다. ​ 담임 정용비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직분자 투표를 연기하려고 했다. 고민 중에 저희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엘림소프트 대표 양성철 집사님 제안으로 시작됐다”며 “직분자 선거를 양 집사님의 도움으로 준비해 시작했다. 이번 직분자 투표가 편리하고 간편하..

전주시의회 서윤근 의원 ‘전주시 차별금지 및 평등권 보호에 관한 조례안’ 발의, 찬반 갈등 골 깊어져

‘포괄적 차별금지법’ 논란이 국회에 이어 지방 기초의회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의회(의장 강동화)에 따르면, 지난 1일 정의당 소속 전주시의회 서윤근 의원이 ‘전주시 차별금지 및 평등권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 이번에 발의된 ‘전주시 차별금지 및 평등권 보호에 관한 조례안’은 전주시의회 의원 34명 중 21명으로부터 찬성 서명을 받아,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제374회 전주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되고, 소결위인 행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 표결에 붙인다. ​ 이번에 발의된 조례안의 논란은 선언적 성격의 해당 법률안을 놓고 ‘법제정으로 인한 부작용이 크다’는 의견과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것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 나쁜차별금지법반대전북연합 대표회장 박재신 목사는 ‘전주시..

교회이슈 2020.09.10

통합 제105회 총회 준비위원회 위원장 신정호 목사(전주동신교회)

통합 제105회 총회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회의로 진행된다. 오는 21일(월) 오후 1시에 시작돼 오후 5시에 폐회한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3일 오후 임시 화상회의를 갖고, 총회 일정과 방법을 최종 확정했으며, 이와 같은 내용을 공표했다. 총회는 신정호 부총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총회진행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총회 준비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준비위원장 신정호 부총회장을 만나본다. ​ -. 통합 제105회 총회가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회의로 진행된다. 온라인 회의 진행은 어떻게 되는지. “코로나19의 국내 재확산으로 정부의 방역조치가 강화돼 1500명의 총대가 한 장소에서 모일 수 없게 됐다. 이러한 상태에서 온라인 총회 진행은 총회 임원회가 선택할 수 있는 사실상의 유일한 해법이다. 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