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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성신교회(담임 이민규 목사) 유현숙 사모, 뇌경색으로 쓰러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53뉴스 tv 2020. 9. 10. 22:22

 

진안 성신교회(담임 이민규 목사) 유현숙 사모가 지난 8월 14일 오전 5시 40분 사택 거실에서 뇌경색으로 쓰러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이날 성신교회 유현숙 사모는 새벽예배를 마치고 사택으로 들어와 거실에서 뇌경색으로 쓰러져 예수병원으로 옮겨져 한달여 동안 치료를 받아왔다.

남편 이민규 목사는 “급성 심근경색까지 겹쳤다.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일주일 간 받았다. 보름정도 일반병실에서 치료받다가 현재는 삼남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유현숙 사모는 왼쪽 전체가 마비돼 반신불수 상태이다. 오른쪽 뇌가 이상이 생긴 것. 언어는 치료를 받아 호전되기도 했다.

이민규 목사 부부는 지난 1987년 결혼 이후, 슬하에 4자매 딸이 있는데, 이 가운데 둘째 단비가 지적장애(1급)를 앓고 있는 등 그동안 힘든 삶을 이겨내왔다.

유현숙 사모는 그동안 교회에서 사모와 반주자 등 1인 다역의 역할을 신실하게 감당해오기도 했다.

이민규 목사는 “성신교회 출석인원이 현재 15명 정도이다. 대부분 시골교회 형편이 비슷하다. 출석 인원 대부분 어르신들이다.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문의:이민규 목사(010-4499-5083, 계좌501017-56-055331농협)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