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여쁜 자야~ 나의 어여쁜 자야~ 저 푸르름은 누구를 향한 노래인가! 나의 지극히 어여뿐 자야 푸른 물결 맞으러 나아가세 지평선 너머에는 따사로운 훈풍 이어지니 너의 아름다운 자태 창살 틈으로 엿보이는구나 어여쁘고 어여뿐 그대여 그 사랑은 내 위에 푸르름이구나 산에서 들에서 꽃이 ..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4.08.18
노래하는 시인, 그를 노래하는 시인 무지개 피는 날이면 언덕에 올라 하늘의 해와 달, 별 바라보며 그대와 나 희망을 노래했지 그 황홀한 꿈의 편린들 켜켜히 쌓여 내일을 여는 꿈의 행진 그 걸음마다 웃음꽃 맺네 나 이제, 그대와 그를 영영히 노래하는 시인이 되려네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4.08.18
희망노래 희망노래 노을진 풍경소리 내 마음에 들려올 때엔 난 내일을 노래하는 시인이 되련다 한올 한올 그렇게 새벽이슬 내릴쯤 내일을 계수하며 그를 닮아가련다 영원토록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4.08.15
시간여행 시간여행 멋드러진 시간여행을 님과 함께 아름다운 하얀 꽃송이들 추억여행이라네 창문 밖으로 흩뿌려진 하얀 송이들 저마다 천상의 화음을 발하니 산마다 골마다 정겨움 넘쳐나네 잃어버린 옛 얘기 이제 다시 벅찬 가슴을 안고 화답하네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4.08.05
숨결 숨결 태고부터 하나님의 숨결은 저 우주 공간에 흐르고 산마다 골마다 그리스도의 향기는 넘쳐나네 손이 닿는 지평선에는 농부의 웃음이 묻어나고 알알이 맺힌 저 열매는 감사가 있네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4.08.01
그때 그무리들 그때 무리들이 오호라 내 죄로다 가늠할 수 없기에 내주 예수 골고다 언덕 오르셨네 피 자국 난 흉포 옷 걸음마다 다지시고 놋슨 세개의 못 손과 발 덧입으시니 머리 위 가시면류관 그 무리들 무지함이라 아! 아! 아! 끝없어라 내주 예수 그사랑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4.08.01
통일의 그날까지 통일의 그날까지~ 내 영혼이 기쁘다 여명이 비춰오기 전 한올씩 내린 새벽이슬이련가 주를 사모하는 하늘 곡조가 내 영혼에 새겨진다 그때에 믿음의 용사들 한라에서 백두까지 분연히 일어난다 어린아이에서 백발의 어르신까지 온맘 다해 외쳐본다 북한구원, 통일한국을 아! 아! ..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4.07.30
그 손과 발 켜켜히 쌓아온 세월 얼마런가 얍복 강가에서 긴 밤 지새우며 그 손과 발 못자국 남겼네 그 걸음마다 믿음으로 이겨내고 역사의 뒤안 길에 새생명 흩뿌린다 이 글월은 기타 외길 40년 세월을 켜켜히 쌓아온 장세경 선생님께 올립니다~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4.07.27
친구야~ 친구야~ 친구야~ 우리들의 꿈의 대화가 있었지 물장구 치며 가재 잡던 그 시절 들판을 가로지르며 꿈을 다졌지 친구야~ 동구밖 과수원 길 따라 서리하며 내달리던 그 시절 순박한 그 웃음 나누었지 친구야~ 동산 끝녁에 석양이 기울 때 아쉬움을 달래며 내일을 기약했지 친구야! 네.. 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2014.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