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춘풍

153뉴스 tv 2017. 1. 21. 23:53

 

 

춘풍(대야)

 

대지마다 꽃내음 가득하고

바람과 함께 꽃향기가 전해온다

 

남촌에서 발품을 따라 이어온

봄의 전령사는 대지의 겨울잠을 깨운다

 

봄이 왔음을 알아차릴 때쯤이면

삭풍도 먼 발치로 밀려가고

대야의 봄은 그렇게 열어간다

 

지평선 너머 봄볕을 온몸으로 느끼며

보리밭을 찾아 웃음꽃을 피운다

'전북기독신문TV > 신앙과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야  (0) 2017.02.01
  (0) 2017.01.30
내 동무들아  (0) 2016.03.18
부르심  (0) 2016.03.15
1+1이다  (0) 2016.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