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신문TV/신앙과시

나의 어여쁜 자야~

153뉴스 tv 2014. 8. 18. 04:38

 

나의 어여쁜 자야~

 

저 푸르름은

누구를 향한 노래인가!

 

나의 지극히 어여뿐 자야

푸른 물결 맞으러 나아가세

지평선 너머에는

따사로운 훈풍 이어지니

 

너의 아름다운 자태

창살 틈으로 엿보이는구나

 

어여쁘고 어여뿐 그대여

그 사랑은 내 위에 푸르름이구나

 

산에서 들에서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하니

 

푸른 너울 손짓하고

꽃을 피워 내달리는구나

 

너 어여쁜 자야

서산에 해 기우니

 

일어나 달려가보자

푸르른 꽃이 피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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