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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봉곡교회 박철수 원로목사가 ‘믿음나무에서 꽃 피운 세 딸’(그린아이) 책을 펴냈다

익산 봉곡교회 박철수 원로목사가 ‘믿음나무에서 꽃 피운 세 딸’(그린아이) 책을 펴냈다. 박철수 원로목사는 이 책에서 자신의 진솔한 삶과 자녀교육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냈다. ​ 특히 6.25 전쟁 직후 혼란의 시기에 산골 오지에서 태어나 가난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놓쳤으나 오직 믿음으로 순종하며 만학도의 삶을 주신 하나님의 섭리에 성실함으로 삶과 목회를 지향해왔다. ​ 그는 갓난 아이 시절 펄펄 꿇는 쇠죽 솥에 빠져 화상을 입었으나 깨끗하게 나음을 받았던 이야기와 교통사고에서 순간 위기에서 구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 이 모든 것이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그는 고백한다. ​ 박 목사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지만 주어지는 환경에 어떻게 반응하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억누르는..

전주대 음악학과 이주용 교수의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10일(주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전주대 음악학과 이주용 교수의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10일(주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이 교수는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고, 협연자 오디션에서도 우승을 거두며 뛰어난 연수 실력과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이 교수는 이번 독주회를 통해 화려한 기교와 아름다운 선율을 시민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낭만의 두 얼굴’이라는 부제로 세자르 프랑크(César Franck,1822-1890)와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1811-1886)의 곡들로 구성된 이번 독주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조우했던 19세기 낭만파 시대 두 거장의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이 교수는 “프랑크와 리스트, 두 작곡가는 비슷한 지리적, 시대적 배경에 살았지만 그들의 삶과 음악적 성..

전주 안디옥교회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4월 28일 성금 1000만원을 전주시에 기탁했다

전주 안디옥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 4월 28일 전주안디옥교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모금된 것으로, 시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뒤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 할 예정이다. 오성준 담임목사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나눔 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모든 분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을 위..

군산옥구 수산교회가 군산대학교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군산옥구 수산교회(담임 이태영 목사)가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물품을 4월 25일 전달했다. ​ 이날 대학본부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수산교회 이태영 목사, 전종실·전호한·전근식 장로, 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장, 유학생 응웬티마이흐엉(무역학과 1학년), 응웬티투이(무역학과 1학년) 등이 참석했다. ​ 이날 전달된 기부물품은 의료용 kf마스크 한 장과 일회용 마스크 석 장이 한 세트로 구성된 마스크 185세트로, 수산교회 교인들이 코로나 극복의 염원을 담아 마련했다. 군산대는 전달받은 마스크를 유학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 이태영 목사는 “코로나 사태는 우리에게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주었으나 한편으로는 서로를 위하는 순수한 사랑의 마음과 인간애에 대해..

예수병원 CT실 확장 개소식, 제3기 지멘스 384 멀티슬라이스 CT 도입

예수병원은 CT실을 확장해 제3기 첨단 컴퓨터 전산화 촬영장치(CT)를 추가 설치하고 4월 20일에 ‘영상의학과 CT실 확장 개소식’을 가졌다. ​ 이번에 새로 도입 가동한 독일 지멘스사의 헬시니어스 384 멀티슬라이스 CT(모델명 : SOMATOM go.Top)는 친환경 컨셉의 컴퓨터 전산화 단층촬영장치로 기존 CT 보다 더욱 정밀하고 신속한 진단으로 각종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치료가 가능해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김철승 병원장은 “예수병원은 지난 14일에 인터벤션센터 확장, 첨단 디지털 혈관촬영장비 도입에 이어 이번에 CT실 확장, 첨단 디지털 CT를 추가 설치했고 지속적인 첨단 장비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첨단 디지털 CT 가동으로 이전보다 더욱 정확한 진..

예수병원 인터벤션 수술실 확장 개소, 첨단 디지털 혈관촬영장비 도입

예수병원은 인터벤션(하이브리드) 수술실을 확장 개소하고 디지털 혈관촬영장비 ‘아주리온(Phillips Azurion 7M20)’을 도입해 4월 14일부터 가동에 나섰다. ​ 이번에 도입한 최첨단 디지털 혈관촬영 장비인 아주리온은 20인치 대형 디텍터를 장착해 혈관질환의 진단과 심혈관, 뇌혈관 및 모든 부위의 혈관 중재시술을 위한 고해상도의 영상 제공으로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방사선 피폭선량을 기존 장비의 50%까지 줄여 환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 김철승 병원장은 “2009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수술실 내에 인터벤션 센터를 개소한 예수병원이 이번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첨단 디지털 장비와 시설을 보강해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2세대 인터벤션 수술실로 확장 개소했다. 우리..

소천한 권애순 교수의 한일장신대 제자들, 기념장학금 조성 및 기념의자 설치 후원 나서

한일장신대 전신인 한일여자신학교에서 섬긴 바 있는 故 권애순 교수(본명 Alma Lee Lancaster Grubbs)의 제자들이 기념장학금을 조성하고 예배당앞 기념의자 설치하는 등 스승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섰다. 권애순 교수는 1926년에 태어난 미국 선교사로 1961년부터 1992년까지 31년간 교수로 재직했으며, 1969년부터 71년까지 고인애(본명 Cora Antrim Wayland) 교장이 안식년으로 미국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동안 대리교장을 맡기도 했다. 그는 한일장신대학에 재직하면서 기독교교육, 영어회화, 피아노, 오르간, 레크리에이션, 인형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르쳤다. 남편 권익수(본명 Merrill Howard Grubbs) 선교사도 1978년부터 1982년까지 한일장신대학..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류인평 교수가 2020년 사단법인 지역관광문화발전협의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류인평 교수가 2020년 사단법인 지역관광문화발전협의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 (사)지역관광문화발전협의회는 지난 4월 29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주대 류인평 교수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사단법인 지역관광문화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설립됐다. 이 협의회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분산·체류형 선진 관광지 육성과 지역 관광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역사, 예술, 문화, 인문 등 다양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명소들을 활성화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지방 공항과 KTX를 연계한 ‘시간여행테마’ 여행상품 개발..

전주대 한국어문학과 이용욱 교수가, '정보지식화사회와 인문공학(역락)'을 펴냈다

전주대 한국어문학과 이용욱 교수가, '정보지식화사회와 인문공학(역락)'을 펴냈다. ​ 이용욱 교수는 이 책에서 ‘인문공학’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문학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했다. 특히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반인반기(半人半機)의 켄타우루스들이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고, 예술과 기술이 협업하고, 지식은 도서관이 아니라 구글의 DB에 겹겹이 쌓여있고, 알고리즘이 우리의 일상을 간섭하고 있는 시대에 인문학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아냈다. 이 교수는 지금까지 4차산업혁명의 방향이 지식을 정보화하는 데 있었다면 앞으로는 정보의 지식화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인간의 관점에서 기술을 이해·해석하고 선도하는 새로운 인문학 연구방법론, ‘인문공학’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교수는 또, 인문공학은 기술을 ..

진안 신암교회(담임 송희주 목사) 사택 별채에 화재가 발생해 도움의 손길 필요

진안 신암교회(담임 송희주 목사) 사택 별채에 화재가 발생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 이번 화재는 보일러 과열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황토로 지은 건물 내부를 태우고 지붕까지 내려앉게 했다. 화재가 난 건물은 철거 후 재건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 더 이상 화재가 확산되지 않아 사택 본채에 있던 다른 가족들은 무사하게 됐으나, 송 목사 내외는 약간의 화상을 입었고, 연기까지 들이마신 것으로 드러나 앞으로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동전주노회(노회장 박용태 목사)는 임원회를 소집해 현장을 방문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 노회 서기 조흥복 목사는 “복구를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할 예정이지만, 소속교회 상당수가 산간지역 농촌교회들이라 외부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송희주 목사님 내외분은 연로하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