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V/시사포커스

성은순의 살며 생각하며, 첫번째 이야기

153뉴스 tv 2015. 11. 28. 19:54

 

공간의 유대적 관계

사모이자 기독교 관련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루스 터커는 리더의 특징을 ‘헌신’ ‘유능함’ ‘자기성찰’ ‘진실성’ ‘공감’의 5가지로 봤다. 그는 그 가운데 공감을 강조했다.

감성지수로 유명한 심리학자 다니엘 골먼도 리더에게 절실한 것은 새로운 리더십 기술이 아니라 공감 리더십이라고 했다.

 

공감과 경청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한다. 변화는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다.
특히 믿음은 당사자의 인생을 좌우한다. 성령께서 그들 속에 서 일하신다.

프랑스의 국가이념은 자유·평등·박애다. 공감의 문화가 잘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제3세계에 대해 관용적 태도를 가졌다.

그런 프랑스가 참혹한 테러를 당했다. 프랑스는 수니파 근본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해 전쟁을 선포했다. 공감이 테러를 당했기 때문이다.

 

인본주의 공감은 한게가 있다. 인본주의는 인간의 지식과 경험이 중심이다.

공감을 시도하다 상처를 받으면 금방 적대감으로 바뀌고 만다.

 

반면 신본주의 공감은 다르다. 인내와 용서가 있다. 존중과 배려가 있다.
신본주의 공감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이 공감의 능력을 가진 자들이 일어나야 한다. 그들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