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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문화와 전도전략세미나’를 오는 2월 2일부터 5일까지

153뉴스 tv 2014. 1. 27. 15:24

 

 전주사도행전교회(담임 한상수 목사)는 ‘오컬트문화와 전도전략세미나’를 오는 2월 2일부터 5일까지 가진다.

한상수 목사는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이 오컬트의 사상은 신사상(New Thought)운동이라고도 불리운다. 생각과 말과 그림(이미지·상상)을 통해 바라는 것을 ‘실체’로 만들어 낸다는 사상이다”며 “내가 생각하고, 말하고, 그림 그린 것이 초자연적인(끌어들임의) 작용을 통해서 구체화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서 끌어당김의 법칙과 구상화(영상화·시각화 Juraj Talcikon)의 법칙은 뉴에이저들의 말과 사상이다

주강사로 나서는 주영광 목사(이미지성경교육원 대표)는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는 미혹의 영, 오컬트 문화는 이단보다 더 무섭게 영혼을 잠식시키고 있는 추세이며 문화전략을 알고 전도해야 한다”며 “최고의 전도전략, 예수님께 배우는 두드림전도법을 공개해 교회와 성도들을 지켜내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수 목사는 “언론에 많이 소개된 ‘사령카페’가 오컬트 문화의 대표 사례로 알려지면서 단순히 죽은 혼령의 힘을 믿는 문화 정도로 많이 인식되고 있다”며 “사실은 물질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다양한 신비스러운 현상이 오컬트 문화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목사는 “200년간 수 많은 선박과 항공기의 원인 모를 실종사고로 유명한 ‘버뮤다의 삼각지대’, 일반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타로 카드’, ‘점성술’ 등도 오컬트 문화의 한 종류”라며 “2012년 4월 신촌 살인사건의 배경이 되느 것으로 알려진 것과 같이 귀신이나 주술에 대한 믿음이 오컬트 문화 중 가장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모으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했다.

오컬트 문화를 차용한 작품의 대표작으로는 악령 들린 소녀와 이를 퇴치하려는 신부의 이야기를 담은 ‘엑소시스트’를 들 수 있다. 1973년에 개봉하였지만 아직까지도 역대 공포 영화 중 가장 무서운 영화로 꼽히며 오컬트 영화를 본격적으로 정착시킨 수작이라고 평가 받고 있으며, 단순히 영화 내용만으로 사람들을 무섭게 한 것이 아니라 출연 배우와 감독에 얽힌 이야기까지 관련 화젯거리로 등장한 것은 ‘엑소시스트’가 악령과 연관된 오컬트 영화이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한 목사는 이어 “영혼을 불러낸다는 게임 ‘분산사바’는 국내 공포 영화에도 단골로 등장하는 소재이다. 초자연적 현상, 귀신 등을 믿고 때로는 그 힘을 빌리려 한 것은 인류 역사에 있어 시공간을 막론하고 토테미즘과 샤머니즘 등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보편적 현상”이라며 “하지만 사람들이 유난히 이러한 오컬트 문화에 관심을 보이고 매달리는 것은 그만큼 사회가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대면하기 어려울 때, 도피의 수단으로 유행하는 현상이라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고 밝혔다.

특히 디지털 시대의 도래와 함께 오컬트 문화가 중세의 ‘마녀사냥’과 같이 집단적 정신병리 현상으로 나타나지 않도록 교회와 성도들은 기도와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기다.

최근 미국 허핑턴포스트, 더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2008년에서 2012년 사이 브라질에서 3명의 여인을 살해한 후 시신의 일부를 먹고 남은 인육을 판매한 일당 3명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브라질 페르남부코 가라늉스에 거주하는 51세 동갑내기 부부 조르제 다실베이라와 이사벨 피레스, 그리고 25세 브루나 다 실바로 특정 종교에 빠져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대변인은 “이들은 세 명의 피해자에게 고용을 제안하며 접근했고, `카르텔`이라는 종교의식을 위해 인육을 먹었다”고 밝혔다.

카르텔은 영혼과 세상을 정화하고 인구 감소를 추구하는 종교 단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컬트(Occult)란 ‘숨겨진 것’ 또는 ‘비밀’을 뜻하 라틴어 오쿨투스(Occultus)에서 유래한 말로써, 현대의 물질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이고 불가사의한 현상을 일컫는다.

, 오컬트 문화란 이러한 초자연적 현상 특히 주술이나 심령, 예언등과 같은 신비하고 비과학적인 분야를 추구하는 최근의 문화 장르를 지칭한다. 어감이 비슷하기는 하지만 기존에 많이 들어왔던 컬트(특정 사물이나 인물, 생활 방식에 대한 종교적인 숭배와 그것을 행하는 마니아적 집단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예전부터 원시부족이 사람을 먹는 이유는 배고픔이 있기도 하지만 나보다 뛰어난 존재를 먹음으로서 그 힘과 능력을 이어받고자 하는 이유도 있었다 영화 ‘디스트릭트9’을 보면 외계인을 잡아 먹음으로써 그들의 뛰어난 능력을 얻으려는 사람들 예기가 나온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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