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신문TV 1906

예수병원 인터벤션 수술실 확장 개소, 첨단 디지털 혈관촬영장비 도입

예수병원은 인터벤션(하이브리드) 수술실을 확장 개소하고 디지털 혈관촬영장비 ‘아주리온(Phillips Azurion 7M20)’을 도입해 4월 14일부터 가동에 나섰다. ​ 이번에 도입한 최첨단 디지털 혈관촬영 장비인 아주리온은 20인치 대형 디텍터를 장착해 혈관질환의 진단과 심혈관, 뇌혈관 및 모든 부위의 혈관 중재시술을 위한 고해상도의 영상 제공으로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방사선 피폭선량을 기존 장비의 50%까지 줄여 환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 김철승 병원장은 “2009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수술실 내에 인터벤션 센터를 개소한 예수병원이 이번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첨단 디지털 장비와 시설을 보강해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2세대 인터벤션 수술실로 확장 개소했다. 우리..

소천한 권애순 교수의 한일장신대 제자들, 기념장학금 조성 및 기념의자 설치 후원 나서

한일장신대 전신인 한일여자신학교에서 섬긴 바 있는 故 권애순 교수(본명 Alma Lee Lancaster Grubbs)의 제자들이 기념장학금을 조성하고 예배당앞 기념의자 설치하는 등 스승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섰다. 권애순 교수는 1926년에 태어난 미국 선교사로 1961년부터 1992년까지 31년간 교수로 재직했으며, 1969년부터 71년까지 고인애(본명 Cora Antrim Wayland) 교장이 안식년으로 미국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동안 대리교장을 맡기도 했다. 그는 한일장신대학에 재직하면서 기독교교육, 영어회화, 피아노, 오르간, 레크리에이션, 인형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르쳤다. 남편 권익수(본명 Merrill Howard Grubbs) 선교사도 1978년부터 1982년까지 한일장신대학..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류인평 교수가 2020년 사단법인 지역관광문화발전협의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류인평 교수가 2020년 사단법인 지역관광문화발전협의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 (사)지역관광문화발전협의회는 지난 4월 29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주대 류인평 교수를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사단법인 지역관광문화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설립됐다. 이 협의회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분산·체류형 선진 관광지 육성과 지역 관광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해 역사, 예술, 문화, 인문 등 다양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명소들을 활성화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지방 공항과 KTX를 연계한 ‘시간여행테마’ 여행상품 개발..

전주대 한국어문학과 이용욱 교수가, '정보지식화사회와 인문공학(역락)'을 펴냈다

전주대 한국어문학과 이용욱 교수가, '정보지식화사회와 인문공학(역락)'을 펴냈다. ​ 이용욱 교수는 이 책에서 ‘인문공학’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문학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했다. 특히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반인반기(半人半機)의 켄타우루스들이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고, 예술과 기술이 협업하고, 지식은 도서관이 아니라 구글의 DB에 겹겹이 쌓여있고, 알고리즘이 우리의 일상을 간섭하고 있는 시대에 인문학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아냈다. 이 교수는 지금까지 4차산업혁명의 방향이 지식을 정보화하는 데 있었다면 앞으로는 정보의 지식화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인간의 관점에서 기술을 이해·해석하고 선도하는 새로운 인문학 연구방법론, ‘인문공학’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교수는 또, 인문공학은 기술을 ..

진안 신암교회(담임 송희주 목사) 사택 별채에 화재가 발생해 도움의 손길 필요

진안 신암교회(담임 송희주 목사) 사택 별채에 화재가 발생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 이번 화재는 보일러 과열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황토로 지은 건물 내부를 태우고 지붕까지 내려앉게 했다. 화재가 난 건물은 철거 후 재건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 더 이상 화재가 확산되지 않아 사택 본채에 있던 다른 가족들은 무사하게 됐으나, 송 목사 내외는 약간의 화상을 입었고, 연기까지 들이마신 것으로 드러나 앞으로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동전주노회(노회장 박용태 목사)는 임원회를 소집해 현장을 방문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 노회 서기 조흥복 목사는 “복구를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할 예정이지만, 소속교회 상당수가 산간지역 농촌교회들이라 외부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송희주 목사님 내외분은 연로하신 부..

군산서문교회가 지난 17일 군산시 신풍동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현금 100만 원을 기탁

군산서문교회(담임 장지산 목사)가 지난 17일 군산시 신풍동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현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서문교회는 평소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돌아보며 꾸준히 기부행렬에 참여해왔으며, 이번에도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현금 100만원을 준비했다. ​ 장지산 담임 목사는 “지역주민 모두 어려운 이 시기에 적지만 보탬이 되고 싶어 교회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준비했다”며 현금을 기탁했다. ​ 박종길 신풍동장은 “항상 관심을 갖고 기부에 참여해주시는 서문교회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더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삼례동부교회가 지난 14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

삼례동부교회(담임 김요한 목사)가 지난 14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 삼례동부교회는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 뜻을 밝히며, 지난 14일 완주군에 성금 266만4천원을 기탁했다. ​ 담임 김요한 목사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더욱 어려워지는 것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일 것”이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어 이렇게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 군은 이날 전달받은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후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쓸 예정이다. ​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부를 통한 이웃 사랑에 적극 나서줘 큰 힘이 된다”며 “어려움을..

전주노회(노회장 이준철 장로)는 지난 14일 동신수양관에서 제46회기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전주노회(노회장 이준철 장로)는 지난 14일 동신수양관에서 제46회기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105회 총회 총대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 전주노회는 이날 성만찬과 전노회장 은퇴목사 장로언권회원의 환영도 생략하고 절차를 간소화해 오전 11시에 회무를 마쳤다. ​ 전주노회는 이날 목사 144명, 장로 86명 등 총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의위원회 보고와 교회 장로 피택과 교회 설립을 위한 정치부 보고만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예수제자교회(담임 강인수 목사)에게 4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 특히 전주노회는 제105회 총대를 선출하면서 총회 부총회장 신정호 목사(전주동신교회)와 전국장로회연합회 전회장 홍성언 장로(산돌교회)를 은퇴까지 총대로 파송하기로 만장일치 박수로 결의했다. ​ 이날 개회..

군산 밀알교회가 "부활의 기쁨을 이웃 주민들과 함께", 쌀 90포대 군산시 나운1동 주민센터에 기부

군산 밀알교회(오세황 목사)가 부활의 기쁨을 이웃 주민들과 함께 나눴다. 밀알교회는 지난 4월 17일 10kg 쌀 90포대를 군산시 나운1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 이번 쌀 나눔은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도들이 직접 기부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 코로나19로 예배 출석이 줄어들고 교회들도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자신보다 더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있는 주민들을 섬기고자 하는 마음에 재정을 모은 것. ​ 쌀 나눔에 필요한 재정은 성도들이 정성스럽게 헌금한 부활절 감사헌금으로, 10kg 쌀 90포대를 주민센터에 전하게 됐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나운1동 차상위계층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오세황 목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교회가 조금이나마 주민들에게 도움..

용담전원교회(담임 백귀덕 목사)가 지난 13일 두루마리 화장지 30박스(3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달라며 용담면에 기탁했다

용담전원교회(담임 백귀덕 목사)가 지난 13일 두루마리 화장지 30박스(3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달라며 용담면에 기탁했다. ​ 담임 백귀덕 목사는 “100여명 신도들의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이나마 코로나19로 인한 경직된 사회가 작은 기부로 훈훈해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을 위하여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간식도 제공했다. ​ 기부 물품은 용담면 저소득층, 노인 등 취약계층에 바로 전달됐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도 병행됐다. ​ 최상오 용담면장은 “지난번 반찬 나눔에 이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감사하다.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