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들/나누며 섬기고 사랑하며

[스크랩] 김안자집사님 가정에서 추도예배 드렸습니다.

153뉴스 tv 2007. 5. 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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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 날.

무료급식을 마치고 주일 식사준비를 위하여 서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핸드폰으로 김안자집사님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6시 30분까지 추도예배가 있으니 집을 방문하라는 부탁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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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린이 날이어서 시내 교통체증이 심각했습니다.

서정시장까지 가는 시간이 30여 분 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10분 정도 남짓한 거리인데.....

 

최광수집사와 지혜와 함께 김안자집사님 가정을 방문하였습니다.

가는 길목에도 교통체증이 낮시간처럼 원할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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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집사님 가정에 도착하여 추도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동안 집사님께서는 상다리가 휘청거릴 정도의 갖가지 반찬을

하루종일 준비했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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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군께서도 살아생전 술로 인해 가정 뿐만 아니라 지근 거리에도

여러가지 부작용을 발생시켰다고 집사님께서 고백을 하셨습니다.

 

공동체 설립 후 처음으로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의 대접을 받았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렸습니다.

김집사님께....그리고 '하나님'께!

공동체로 발걸음을 옮기는 동안  행복에 겨워 감사의 눈물을 흘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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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수밥퍼공동체
글쓴이 : 석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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