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기야의 기도

 

 

마음으로 믿지 않으면 꿈은 절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가장 무서운 적은 바로 마음에 있는 셈입니다.

 

마음 속에서 패한 사람은 현실에서도 여지없이 패합니다.

스스로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한,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일은 허된 꿈이 되어 버립니다.

장벽은 바로 마음에 있습니다.

 

성경은 이 장벽을 '견고한 진'이라고 말합니다.

패배라는 감옥에 갇혀있는 것은 그릇된 생각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희망과 믿음, 승리 등의 긍정적인 일들을 마음에 품는 일이 중요합니다.

 

누군가 부정적인 말을 던지기도 합니다.

특히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자신감을 꺽으려 할 수도 있습니다.

절대 속지도 말고 물러 서지도 말아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능치 못함이 없습니다.

이것은 객기나 허황된 사고나 행동이 아닙니다.

마음 속에서 과거의 장벽을 뚫고 믿음이라는 새로운 땅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십니다.

이사야 38장 1-8절은 어떤 기도가 하나님께서 움직이시는지 말씀을 통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하스 왕이 죽고 25세에 유다 왕이 된 히스기야는

철저한 하나님 중심의 생활과 함께 선한 일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중병을 앓던 중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곧 죽게 될 것 이라는 말을 전해 듣습니다.

질병과 죽음의 환란 중에 히스기야 왕이 선택한 것은 기도였습니다.

인생의 고통과 실연 중에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진 하나님의 자녀야말로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히스기야 왕은 죽음의 환란 중에 어떻게 기도했을까요?

 

 

1, 선한 일이 뒷받침되는 기도는 응답 받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즉위하자 그의 아버지 아하스가 세운 산당과 우상들을 가장 먼저 훼파 합니다.

왕이 한 일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셨고 또 그의 눈물의 기도를 들으신 것입니다.

늘 말씀에 순종하며 성실과 진심으로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이 귀하게 여기십니다.

2, 진실과 눈물의 기도는 응답 받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왕의 체통과 위신도 던져버리고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겸손한 기도를 드렸습니다.

유한하고 제한된 인간은 마음대로 행동할 수 없고 해결할 수도 없습니다.

히스기야 왕처럼 순수한 믿음으로 매달릴 때 하나님은 그 중심을 보시고 응답하십니다.

3, 응답 받는 기도는 하나님 계획을 변경합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의 생명을 15년 연장시켜주셨습니다.

기도는 하나님 계획을 변경시키고 자연과 세계를 움직이는 응답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으시고 홍해를 가르셨고(출 14:21)

여호수아의 기도를 들으시고 해를 멈추게 했습니다(수 10:12∼13)

기도는 위대한 역사를 창조합니다.

환란 속에 기도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도가 어렵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힘든 기도지만 기도에는 반드시 열매가 따르며 힘든 만큼 몇 배의 은혜와 축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430년 동안 부당한 대우와 착취와 학대 속에 살아온 히브리 백성은

'하나님'께서 행하시려는 새로운 역사를 도무지 이해할 수도 마음으로 받아들일 여유도 없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압제자의 그늘에 있었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복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나아가기보다는

연약하고 소극적인 마음가짐에 머물렀습니다.

항상 문제만 바라보고 불평하며

자신들과 목표 사이에 있는 장애물에 갈등을 겪으며 안절부절 못했습니다.

 

이러한 히브리민족에게 노예근성에서 빠져나오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들렸습니다.

"너희가 이 산에 거한 지 오래니"(신1:6)

 

우리는 과거의 상처나 고통, 실패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떠날 때입니다.

더 큰 복을 바라며 나아가야 합니다.

눈 앞에 성장과 초자연적인 복이 우리를 기다리고있습니다.

과거의 장벽을 깨드리기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히스기야 왕이 전심으로 '하나님'께 기도한 것처럼 우리도

자신의 신분이나 명예, 학식을 던져버리고 과거의 장벽을 부수는 것입니다.

 

 

 

Love Jes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