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양식/오늘의 말씀

믿음이 관건

153뉴스 tv 2007. 4. 16. 14:16

 

그리스도인이란 말의 뜻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사람들, 즉 삶의 방식이 그리스도를 닮았다고 해서 사람들이 붙여준 이름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믿음을 가진 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인간 구원의 필수조건입니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아나니

보이는 것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11:3>

 

성경은 믿음의 궁극적인 목표는 영혼 구원에 있다고(벧전 1장) 말씀합니다.


 

 


민수기 21장에는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사건이 소개돼 있습니다.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민21:8)

 

백성들이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자 불뱀이 나타나 사람들을 물어 죽였습니다.

백성들은 모세에게 뱀을 없애주기를 요청합니다.

 

모세가 기도하자 하나님은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높이 매달고 그것을 바라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말씀대로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자 바라보는 자들이 살아나는 역사가 벌어졌습니다.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민21:9)


 

 

이 놋뱀 사건은 의문점을 갖게 합니다.

약초를 먹거나 상처에 바르게 했으면 더 이해하기가 빠르고 따르기 쉬웠을 것입니다.

이것은 믿음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구리뱀을 바라보는 것이 우스꽝스럽게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믿음이 곧 순종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놋뱀을 바라보면 살아난다는 말씀을 믿고 바라봄으로써 살아났듯

골고다 언덕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아임을 믿고

그분을 바라보는 사람은 구원을 얻는다는 말씀입니다.

 

놋뱀을 바라봄으로써 살아났듯이 믿음으로 예수를 바라보는 자는 영원히 살 수 있습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불뱀에 물린 자가 살기 위해 구리뱀을 바라보는 것이나

십자가에 달린 예수라는 사람을 구세주로 고백하는 것은 모두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내가 십자가의 예수를 바라보지 못하고

구세주로 고백하지 못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스스로 정해놓은 어떤 기준 때문입니다.

우리는 각자 나름대로의 잣대로 기준을 삼아 판단하고 평가하며 살아갑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신뢰한다면 자신의 잣대를 포기하고 버려야 합니다.

내 경험, 내 상식, 지식 등 모든 것을 버려야 합니다.

믿음과 신뢰는 비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슬프거나 기쁘거나 고통과 염려 등 어떤 문제가 있든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우리 행복과 평화와 구원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구원을 약속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고

내 죄로 인해 피 흘리신 분임을 믿으며

내 입으로 고백하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여러분 모두 평강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살아가는 복된 삶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히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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