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은 은혜로받지만 물질의 축복은 심는 대로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심은만큼 앞으로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1. 물질은 심는 대로 거두게 됩니다.
하나님은 물질에 있어서 철저히 심는 대로 거두는 법칙에 따라 운용되도록 만드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9장 6-7절에서 이 사실을 명확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물질은 철저히 심는 대로 거두는 원리에 따라 움직입니다.
적게 심으면 적게 거두게 됩니다.
많이 심으면 많이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심지 않으면 아무것도 거둘 수 없습니다.
물질 축복의 원리를 잘 아는 사람은 즐거운 마음으로 심는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물질을 심을 때 인색한 마음을 품지 말아야 합니다.
심을 것을 억지로 강요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이 성경의 원리입니다.
2. 하나님은 일용할 양식과 심을 씨앗을 함께 주셨습니다.
현재 쓸 것도 부족한 데 어떻게 심느냐고 반문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9장 8-11절에 이렇게 대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한 바 저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義)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너희가 모든 일에 부요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저희로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
(고린도후서 9장 8-11절)
하나님은 우리에게 물질을 주실 때에 먹을 양식과 심을 씨앗을 함께 주십니다.
현재 아무리 부족한 물질이라도 거기에는 심을 씨앗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먹는 데 그냥 소비하지 말고 심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미래가 밝습니다.
물질에 있어서 풍족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물질은 아무리 써도 부족하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항상 우리의 필요를 위해 물질을 쓰기 전에
먼저 미래를 위해 심을 씨앗을 미리 떼어놓아야 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필경은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 "(예레미야 17장 11절)
물질을 단순히 소유하고 쌓아두기만 하는 사람은 자고새와 같다고 했습니다.
자고새는 남의 알을 자기 알처럼 품다가 쫓겨납니다.
자고새와 같은 삶이 왜 어리석습니까 ?
그냥 움켜만 쥐고 미래를 위해 심지 않았습니다.
결국 중년의 때에 물질이 가장 많이 필요할 때에 모든 물질을 떠나버립니다.
왜 그렇습니까 ? 간단합니다. 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3. 우리의 물질을 어디에 심어야 합니까 ?
잘못된 밭에 심으면 아무리 많이 심어도 거둘 수 없습니다.
학개서 1장 6-7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입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군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소위를 살펴 볼지니라" (학개 1장 6-7절)
물질을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사용하거나 이 땅에 쌓아두는 것은
결국 물질을 몽땅 잃어버리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아무리 열심히 악착같이 벌어도 결과는 똑같습니다.
그렇다면 어디에 물질을 심어야 합니까 ?
우리가 물질을 쌓아두어야할 곳은 어디입니까 ?
바로 하늘입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6장 19-20절에서 이런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동록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저기
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
니라" (마태복음 6장 19-20절)
하늘에 물질을 쌓아둔다는 말은 물질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대로 사용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물질을 하나님을 위해 심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씨앗입니다.
4. 첫 예물과 십일조는 반드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밭에 심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
하나님께서 미래를 위해 물질을 심어야 할 곳으로 크게 두 곳을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는 헌금이고 다른 하나는 구제입니다.
먼저 헌금은 하나님께 자발적으로 감사함으로 드리는 것 말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것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1)첫 번째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십일조입니다.
하나님은 제일 먼저 모든 첫 번째 것은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잠언 3장 9-10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
가 가득히 차고 네 즙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잠언 3장 9-10절)
모든 첫 번째 것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직장에서 받은 첫 번째 봉급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크던 작던 처음 것은 모두 하나님의 것입니다.
2)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말라기 3장 10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
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
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라기 3장 10절)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십일조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는 수익의 10분의 1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는 것입니다.
이 십일조를 통해서 하나님은 하늘의 문을 우리를 향해 여십니다.
말라기 말씀에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말라기에서 많은 오해를 불러 올 수 있는 한 부분의 구절이 있습니다.
“ 쌓을 곳이 없도록 ...."
이 구절은 놀랍게도 히브리 원문에는 없는 구절입니다.
이 말씀은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예물이 십일조만으로 충분하다는 오해를 갖도록 만듭니다.
(참고 : 크래그 힐, 얼피츠 공저, 그리스도인의 재정 원칙, 예수전도단, p. 154)
얼마나 하나님께서 물질을 부어셔야 쌓을 곳이 없을 만큼 부어집니까 ?
이 말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십일조를 통해 풍성한 복을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십일조만으로 충분하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5. 구제도 하늘에 물질을 쌓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0장 17-22절에 보면, 구원의 문제를 상담하러 찾아온 부자 청년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이야기에서 예수님은 물질을 하늘에 쌓아두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그것은 구제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여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고로
이 말씀을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마가복음 10장 17-22절)
예수님은 충실한 믿음의 삶을 산 이 청년에게
영생을 얻기 위해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단호하게 이 청년에게 물질을 가난한 사람에게 주라고 권면하셨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늘에서 보화가 임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잠언 19장 17절에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 "
(잠언 19장 17절)
또 디모데전서 6장 17-19절에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디모데전서 6장 17-19절)
사도 바울도 구제를 위해 물질을 쓰는 것은
곧 천국에 보화를 쌓는 것임을 공히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심지 않으면 내일 아무것도 거둘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물질을 하늘에 많이 심는 축복을 누리시는 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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