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각/오늘의 묵상

"궁지에 몰린 사슴 한 마리"

153뉴스 tv 2007. 2. 20. 01:41

 


영국 스크틀랜드의 한 백작이 큰 저택을 마련했습니다.

깨끗이 수리한 다음에 많은 사람들을 초청해 집들이를 했습니다.

한참 잔치가 무르익어가는데 부엌에서 일하던 하인 하나가

기름을 나르다가 그만 넘어지면서 기름통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기름통이 바닥에 떨어지는 순간 기름이 튀면서 벽이 얼룩졌습니다.

하인은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손님들도 갑자기 생긴 일이라 그저 입만 벌리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이때 집 주인인 백작이 기지를 발휘하면서 손님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자 여러분 우리가 집안에 있을 게 아니라

정원도 잘 꾸며 놨으니 정원에서 파티를 계속 합시다"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정원으로 데리고 나갔습니다.

 

이 때 정원으로 나가지 않은 손님 하나가 있었습니다.

"에드워즈 헨리워즈"라는 유명한 화가엿습니다.

그는 손님들이 빠져 나간 후 기름으로

얼룩진 벽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기 시작햇습니다.

 

이 그림이 그 유명한 "궁지에 몰린 사슴 한 마리"라는 벽화입니다.

기름으로 얼룩져 보기 흉하던 벽은 아름다운 벽화로 변했습니다.

 

우리도 역시 그렇습니다.

우리도 허물이 많으며 부족함과 연약함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이러한 부족함과 허물들을 고백할 때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하나님의 작품으로 만들어져 갑니다.

그래서 로마서 8장에서 바울 사도는 이렇게 말합니다.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선을 이루시느니라"

 

    십자가 십자가를 바라보며(주님을 닮아라) 십자가의 길(비아돌로 로사) 갈보리 십자가의 십가가 그 사랑 십자가 / 지영 십자가에 달리신 십자가 바라보세요 십자가로 갑니다 십자가 그 완전한 사랑 십자가 밑에 십자가(무엇이 변치 않아) 십자가 앞에서 십자가의 길 험산 십자가 능력있네 십자가 보혈 십자가의 길 순교자의 삶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찬양/채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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