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각/오늘의 묵상

힘들고 지쳤을 때

153뉴스 tv 2007. 2. 21. 18:35

 

*오동도 방파제에서-여수 앞 바다를 담은 그림입니다. 

 

지난 1999년 시카고 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 6분 벽을 깨뜨리고 2시간 5분 42초라는
엄청난 기록으로 우승한 모로코의 할리더 하누치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그가 그렇게 놀라운 신기록을 작성한 배경에는 아내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결혼하기 전, 그는 자기 나라 모로코에서는 몇 번 마라톤에서 우승한 일이 있었지만
국제대회에서는 거의 무명선수였으며,
기록도 그다지 좋은 기록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그가 청운의 꿈을 품고 그가 7년 전 미국으로 마라톤 유학을 갔는데
처음에는 아무도 그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오동도 방파제에서 고기를 낚는 재미에 풍덩. 

 


어느 날 대학에서 체육을 전공한 산드라라는 여자가
하누치에게 다가와 그를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틀림없이 훌륭한 선수가 될 겁니다."

그녀의 위로를 듣고 하누치는 용기를 가졌습니다.
산드라는 그가 훈련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격려했습니다.
둘은 사랑에 빠졌고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단장된 오동도 가는 길목. 

 


결혼 후 마음의 안정을 찾은 하누치는 날로 실력이 향상되었습니다.
결국 하누치는 놀라운 기록으로 시카고 마라톤에서 우승했고,
하누치는 우승과 승리의 영광을 그의 후원자였던 아내 산드라에게 돌렸습니다.

살다 보면 힘들고, 지치고, 피곤할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위로와 격려가 가장 필요할 것입니다.
가정에서 서로 위로와 격려를 주고받으며 살지 않겠습니까?
당신의 위로와 격려는 당신의 배우자를 일으키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빌 3:1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