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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경배와찬양학과(학과장 김문택 교수) 캄보디아 씨엠립지역 예배자학교 2.0버전과 성시화운동 프로젝트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다.

153뉴스 tv 2020. 4. 16. 20:57

 

전주대 경배와찬양학과(학과장 김문택 교수) 캄보디아 씨엠립지역 예배자학교 2.0버전과 성시화운동 프로젝트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다.

경배와찬양학과는 3월19~21일까지 캄보디아 목회자 세미나와 성시화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경배와찬양 예배학교를 현지 선교사들과 연합으로 개최 이후 연계사역으로 이뤄진 것.

이번 행사를 총괄한 김문택 교수는 “목회자 세미나는 200여 명의 현지 목회자들이 참여했고, 성시화대회는 600여 명의 현지 선교사님들과 목회자들 그리고 학생들과 지역 성도들이 참여했다”며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으로 인해 참석 인원이 적었다. 이번 대회 모든 행사 비용은 부산수영로교회에서 섬겼다. 강사는 수영로교회 원로 정필도 목사님께서 맡으셨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전주대 경배와찬양학과는 지난 2017년부터 4년 동안 캄보디아 교회의 현지 예배팀의 훈련을 펼쳐왔다.

​김 교수는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햇수로 4년째 경배와찬양학과 학생들과 함께 서양음악 교육이 전무한 현지 청년들을 영성으로 훈련하며 섬기면서 귀한 열매가 맺어지기 시작했다”며 “큰 행사를 감당해서 귀한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캄보디아 경배와찬양팀이 구성되고 훈련된 것이 가장 귀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경배와찬양학과는 그동안 현지 30여 명의 선교사들과 함께 씨엠립지역 성시화운동에 대해서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회의를 가져왔다.

또, 이번 사역에서는 오는 리더십사역과 씨엠립지역 성시화운동을 위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오는 18일 시엠립지역 선교사들과 함께 공동으로 씨엠립지역 성시화운동 사역을 펼친 것과 이 성시화운동 사역에 그동안 양육돼 온 현지 예배자학교 학생 제자들이 나서 성시화운동 집회를 주도했다.

특히 경배와찬양학과는 2017년 가을학기부터는 캄보디아 예배사역 팀을 위한 온라인 화상교육을 매주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선교사님들의 자녀들 상담사역도 병행하고 있다. 비록 환경이 열악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작은 열매가 맺혀가고 있다면서 “2018년도에는 캄보디아에서 처음으로 캄보디아어 예배 앨범녹음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 앨범은 편곡, 녹음, 제작 등 모든 것을 저희 경배와찬양학과 학생들과 교수들이 직접 제작했다”고 밝혔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