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성시화운봉본부(대표 박재신 목사) 여성기도국 마마클럽이 전주양정교회에서 지난 1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3월 기도회를 가졌다.
이번 기도회는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시기에 가진 첫 번째 기도회다.마마클럽은 오는 19일에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 12시까지 드린다.
회장 박재신 목사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COVID19 일명 우한폐렴)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전 세계적인 우려를 낳고 있다”며 “급기야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교회가 공예배(현장예배)를 드리지 않고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리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목사는 “하지만 언제까지 인터넷 예배로 대체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어떻게 감염으로부터 방어해 가야 할지 지식과 지혜가 쌓이고 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만 있으면 많은 대안을 찾을 수 있다”며 “육체를 위협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폐렴을 일으켜서 산소공급을 차단하고 결국 질식으로 인해 사망하게 된다. 공예배는 성도들의 영혼에 산소를 공급하는 것과 같다. 실은 일반 직장과 관공서, 지하철, 마켓, 심지어 클럽 등이 감염위험이 더 높다. 이제라도 공예배를 드리기 위한 여러 가지 대안과 대처 방법을 도입해, 현장예배는 대중교통을 중단해야 되는 정말 위급한 상황 전까지는 현장예배를 포기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마클럽은 12년 전, 부산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돼 이 시대를 가르는 영적 인천상륙 작전이 되기를 소망하며 ‘제2의 평양 대 부흥’의 날이 들불처럼 번져가기를 바라고, 각 지역에서 기도하고 있다.
특히 전주시에 산재해 있는 1,300여 교회와 20만 성도들이 들불처럼 일어나 지역과 교회, 대한민국과 한국교화 그리고 다음세대를 지켜나가는데 영적 부흥의 단초가 돼가고 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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