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조과학회 전북지부 사역보고
21세기 과학기술은 과거에 비해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이미 시작됐으며,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수적인 빅데이터 확보를 위한 전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AI를 채용한 기계와 로봇이 사람보다 빠르고 정확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역할을 대신하기 시작했다. 테슬라 창업자인 엘론 머스크는 “인공지능이 문명의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위험”이라고 했다.
한국창조과학회 회장 한윤봉 교수는 “미래 사회는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세상이 될 것이며, 사람들은 과학이 발달할수록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 살게 될 것”이라며 “문제는 지식과 정보가 많을수록 판단의 기준이 명확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지 못하는 혼란에 빠지기 쉽다는 것이다.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이런 혼란은 기독교 신앙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런 혼란 때문에 안타깝게도 성경의 권위와 무오성이 그 어느 때보다 심하게 도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시대에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지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알고, 바로 배우고, 바로 믿고, 바로 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창조과학 교육이 중요한 시기이다.
지난 1981년 8월 1일에 익산신광교회에서 설립돼 전북지역의 교회와 성도들이 올바른 창조과학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를 기록한 성경의 권위와 무오성을 믿을 수 있도록 일조하고 있는 한국창조과학회 전북지부의 지난 1월 2월의 사역을 소개한다.
한 교수는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창조를 기록한 성경의 권위와 무오성을 믿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다. 왜냐하면 기독교의 교리는 창세기를 바탕으로 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복음은 창세기를 떠나서는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향력 있는 크리스천 지성인들이 창세기에 기록된 창조의 내용을 믿고 가르치는 ‘성경적 창조신앙’을 가진 사람들을 반(反)지성적이고 비(比)과학적이라고 비난하는 것을 서슴치 않는다”고 안타까워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그 이유는 하나님을 믿는다면서도 그들은 성경, 특히 창세기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않기 때문이다. 성경 말씀보다 주류 과학계가 주장하는 진화론을 더 믿고 인정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창세기의 역사성을 부인하기 때문에 창세기를 기록된 대로 믿지 못하며, 대신 비유나 상징 또는 신화로 해석하려 한다.
-. 2월 7일~8일까지 진안배넘실교회에서 제28기 창조과학스쿨 기본과정이 있었다.
“한국창조과학회 전북지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12명이 등록해 12명 수료했다. 이날 강의는 소성교회 한장원 강도사의 ‘노아홍수와 그 증거들’, 전북대학교 강석일 교수의 ‘지구와 우주의 기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광진 박사의 ‘우주와 생명체’, 전북대학교 마윤정 박사의 ‘진화론은 과학인가?’, 예수대학교 이정옥 교수의 ‘생명의 신비’ 등 5개 강좌와 그리고 제가 제가 ‘창조주를 믿는 이유’와 ‘창조 6일과 과학’ 주제로 강의했다. 은혜 중에 진행됐다. 청소년 기본과정 장소를 흔쾌히 허락해주신 배넘실교회 이춘식 목사님과 맛있는 식사로 사랑으로 섬겨주신 사모님께도 감사드린다.”
-. 찾아가는 창조과학세미나에 대해.
“지난 1월 4일 군산회복교회에서 열린 군산아동부연합회교사강습회에서 마윤정 박사가 ‘진화론은 과학인가? ’ 주제로 나서 강의했다. 지난 1월 5일 새주앙교회에서 ‘창세기는 사실이다’ 주제로 제가 강의했다. 1월 10일 은곡교회에서는 한 장원 강도사가 ‘6일창조, 욥기’ 주제로 강의했다. 또, 1월 21일 화순서현수련원에서 열린 크로스비전캠프 주최 연합수련회에서 이광진 전북지부장, 마윤정 박사, 이정옥 교수가 ‘창조6일과 과학’, ‘우주와 지구의 시작이 궁금하다’, ‘동성애’ 등 주제로 각각 강의에 나섰다. 이밖에 신성교회, 주님교회, 동현교회 등에서도 각각 강의하며 창조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 끝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은.
“1981년에 창립된 한국창조과학회는 사람들이 만물의 기원에 대한 바른 시각을 가지고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고 경외하는 데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초교파적 기독학술단체이다. 이를 위해 무신론적 세계관에 입각한 진화론을 과학적 자료를 통해 비판하며, 성경에 기초한 창조의 내용 및 질서에 관한 과학적 증거를 드러냄으로써 창조주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기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재정적인 후원도 필요하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세금 혜택(연말정산-기부금영수증 발행)을 받으실 수 있다. (후원계좌: 우체국 401968-01-0760/한윤봉(창조과학전북지부)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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