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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횃불회(회장 유병근 목사)는 지난 23일(월) 2학기 개강, 완산교회

153뉴스 tv 2019. 9. 25. 10:30





영적 리더들을 세우며 섬기고자 세워진 (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 전국 지역횃불회를 통해 한국교회, 목회자, 사모, 전도사 등을 섬긴지 40여년이 됐다.

이 비전과 사명을 위해 매년 봄, 가을 두 학기 동안 정기적으로 전국 13개 주요도시 전주를 비롯해 서울, 일산, 인천, 대전, 광주, 거제, 제주 등에서 목사, 사모, 전도사 등 기독교 리더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횃불회를 운영하고 있다.

전주횃불회(회장 유병근 목사)는 지난 23일(월) 오전 10시 30분 전주완산교회 3층 청년부실에서 애니선교회 대표 이예경 선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강의를 가졌다.

이날 이애경 선교사는 ‘기도로 부흥하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선교사는 IMF 때 기도모임을 시작해 현재 7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단체(2018년 통계)로, 회원 1만 2050명(2019년 통계)이 활동하고 있고, 지역 긴급구호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이 선교사는 이날 “기도의 본질은 하나님과의 만남이며 대화이다. 따라서 목회자로서의 첫 번째 책무이며 정체성 그리고 특권”이라며 “과학은 현상을 움직이지만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 선교사는 “돈과 권력이 세상을 소유하려 하지만, 기도는 세상을 다스리는 힘이 있다”며 “가장 열기 어려운 문이 사람의 문이다. 그 열기 어려운 사람의 마음 문을 기도로 열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이 선교사는 “목회는 자신의 처소가 하나님의 임재하셔서 세상을 다스리시고 사람을 자스리는 것이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동역하는 것”이라며 “목회는 예수님의 공생애를 이 땅에서 오늘 재현하며, 예수님의 인격과 삶, 예수님의 사역을 그대로 따라는 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예배순서는 총무 이은식 목사 사회, 유병근 목사 기도, 이예경 선교사 강의 등 순으로 마쳤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