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신문TV/교회뉴스

전주온누리교회(담임 정용비 목사)가 청소년들을 위한 ‘제7회 액팅유스여름캠프를 지난 5일~7일까지 모악산 유스호스텔에서 가졌다

153뉴스 tv 2019. 8. 16. 11:08





전주온누리교회(담임 정용비 목사)가 청소년들을 위한 ‘제7회 액팅유스여름캠프를 지난 5일~7일까지 모악산 유스호스텔에서 가졌다.

액팅유스캠프는 하박국 2장 4절을 본문으로 ‘믿음으로 살리라’는 주제로 지난 2013년 온누리교회 여호수아 청년공동체가 주관해 ‘동교회의 청소년부 동생들’ 및 ‘미자립교회와 농어촌교회의 청소년들’을 섬기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에는 ‘이 길-This Way“ 이라는 주제로 남보현 목사(세종베다니교회), 탁지원 소장(현대종교), 최요셉 작가(스튜디오 시선에 닿다), 액팅 밴드(인도자 백예찬 전도사), 디아코니아(블랙가스펠 찬양팀) 등이 강사로 나서 강의와 찬양이 진행됐다.

특히 나와는 상관없는 그저 예수님이 걸어가셨던 ‘그 길’, 성경의 위대한 인물이 걸어간 ‘그 길’이 아닌! 부르심을 받은 내가 걸어가야 하고, 살아내야 할 ‘이 길’에 대해서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담당 유주영 목사는 “청소년 시절 방황하며, 삶의 목표를 잃은 친구들에게 비전을 제시했다”며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사명을 이 땅에서 저 천성을 바라보며 신실하고, 충성스럽게 다져가고 있다”고 했다.

또, 유 목사는 “고등학생들의 방학 기간이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 이번엔 그 기간에 개학하는 학교들이 많아져서 예년처럼 모집이 순탄치가 않았다”며 “청소년부서의 여름사역 페러다임에 대해 고민해볼 시가가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러한 중에도 올해의 캠프는 이미 참석하겠다고 신청한 교회들에 대한 신의를 지키기 위해 하나님의 인도하심만을 바라보며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행사에서는 아직 믿음이 없는 아이들을 위하여 복음을 제시하는 ‘결신상담’, 믿기는 믿는데 자주 헷갈리고 흔들리는 아이들을 위하여 믿음의 근거를 변하지 않는 말씀에서 함께 찾아보는 ‘확신상담’, 구원의 확신이 분명한 아이들을 위해 이후의 삶을 어떻게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헌신상담’ 등 준비된 30명의 상담스텝들이 캠프기간동안 개별적 신앙상담을 가졌다.

모집정원 300명인데, 150여 명의 학생들만이 참가했지만,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을 한 청소년에게 상담이 진행됐다. 결신상담 32명, 확신상담 52명, 헌신상담 18명, 기타상담 53명 등으로 나타났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