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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남수 목사, 목자의 음성교회)”은 이리임상교회(담임 전형권 목사)에서 ‘연합여름성경학교’를 가져

153뉴스 tv 2019. 8. 11. 18:18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남수 목사, 목자의 음성교회)”은 7월 29일과 30일 이리임상교회(담임 전형권 목사)에서 ‘연합여름성경학교’를 열었다.

“개혁신앙을 배우는 여름연합성경학교”라는 모토로 개교한 이번 성경학교는 주일학교 학생 10명 미만인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 8개 교회가 연합하여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됐다.

전형권 목사(이리 임상교회)의 기도로 개회된 여름성경학교는 이남수 목사(목자의 음성교회)의 설교, 백병람 목사(미소랑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남수 목사는 에베소서 5장 8절 말씀을 본문으로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는 주제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모두 죄와 죽음이라는 어둠에 처해 있었는데 이제 예수님을 믿음으로 참빛을 갖게 되었다. 구원의 빛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시다. 종교개혁의 모토가 ‘어둠 후에 빛’(Post Tenebras Lux. 포스트 테네브라스룩스)이다”며 “중세 어둠은 예수 그리스도를 잃어버렸기 때문이었다. 우리 시대도 점점 어둠으로 들어가는 것은 예수님을 잃어버리고 있기 때문이기에 이런 시대에 빛이신 예수님을 굳게 믿고 예수님을 더욱 높이 드러내는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양육되어 가자”고 전했다.

성경학교는 매년‘개혁신앙 배우기’라는 총주제를 가지고 성경 각 권을 순서적으로 배우기, 요리문답을 주제별로 배우기, 교회사 배우기 등 세 가지를 갖고 공부하는데 금년에는 에베소서(교회), 요리문답과 전도(오직 예수 그리스도!), 기독교강요 3권(믿음과 생활)을 공부했고, 저녁에는 자살예방 전문강사인 임혜옥 사모(목자의 음성교회)로부터 ‘자살예방’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한편, 금년으로 10회째를 맞이한 이 성경학교는 세 목사 (이남수 목사. 전형권 목사. 천부길 목사) 서로 연합하여 진행하는 가운데 단지 ‘성경학교’를 지나가는 행사가 흥미, 재미 위주로 행하지 말고 ‘개혁 신앙’을 내용 있게 체계적으로 계승해 나가자고 뜻을 모아 2015년 2월 겨울부터 “연합 성경학교”를 시작해서 1년에 두 차례 2월과 7월에 진행하고 있으며, 주일학교 학생 수 10명 이하 되는 교회만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10회 째가 되면서 이제 개혁신앙을 배우고 자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도 생기면서 학생들은 “학교를 졸업해도 이 뜻 있는 하나님의 나라의 일에 계속 참여하여 함께 하겠다”며 “청년회도 이런 방식으로 수련회가 열리기를 소망한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금년 겨울부터는 청년회 수련회도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본다.(문의는 010-9539-7144. 이남수 목사)

조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