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홍대실(권사) 대상 위원회(위원장 정상운 박사 · 전 성결대 총장)는 지난 4일 오후 4시 30분 CTS전북지사 3층 대강당에서 제8회 홍대실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금차 대상 수상자로 남전주성결교회 담임 오성택 목사가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선정돼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대상 시상식에서 위원장 정상운 박사는 성경 누가복음 9장 10~17절 말씀을 본문으로 ‘벳새다 들녘의 교훈’이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심사위원장의 대상자 선정 경과보고와 오성택 목사에게 대상 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수상자 소감발표와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영만 전주비전대 총장이 축사하고, 남전주교회 찬양대 지휘자 정수군의 축가 순서가 있다.
이번에 시상하는 홍대실 대상은 고 홍대실 권사(1901~1971년)가 생전에 교회(성결대와 8개 교회)를 단독으로 건축 및 봉헌하고, 한국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희생 봉사한 숭고한 삶을 기리리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특히 그 정신을 복음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한국교회부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사람(단체)을 선발해 그간의 공로에 대해 치하하기 위해 2005년에 제정됐다.
오성택 목사 약력은 성결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전주대 행정대학원 졸업, 이스라엘하이파대학교 대학원 수료, 건양대학교 대학원 졸업, 목원대 산업정보대학원 졸업, 미국 Ashland Theological Seminary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사회활동은 장기기증운동본부, 성시화운동본부전북본부장, 전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전북이단상담소 소장,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 네팔국제대학 이사장, 전주대학교 객원교수, 기독교헤럴드 대표이사 겸 발행인 등을 엮임했다.
현재 남전주성결교회 담임목사(28년)을 맡아 섬기고 있고, 미자립교회와 선교단체 39곳, 선교사 9가정 지원, 중국 흑룡강성과 캄보디아 프놈펜에 교회 3곳 등 개척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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