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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와 러플(러브플러스)페스티벌 오는 6월 1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한문광장에서 열린다

153뉴스 tv 2019. 5. 29. 11:10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와 러플(러브플러스)페스티벌 오는 6월 1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한문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와 축제는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퀴어행사에 맞서 대한민국을 지키며, 한국교회의 건강한 생태계를 보호하고, 청년들과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가치를 알리는 대회와 축제가 진행된다.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대회장 이주훈 목사, 백석대신 총회장) 준비위원회는 지난 24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일 오후 1시30분부터 동성애 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와 러플(러브플러스)페스티벌을 대한문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장 이주훈 목사는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동성애 반대라는 표현의 자유는 없어진다”며 “극소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 대다수의 권리를 차별하는 건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이 목사는 “동성애는 국민 대다수에게 사회악으로 규정받고 있다”며 “무작정 동성애 반대가 아니다. 모든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국민대회를 펼쳐갈 것이다. 국민 모두가 동성애를 반대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 역설했다.

국민대회 준비위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대한문광장을 시작으로 주한미국대사관과 세종문화회관 일대를 순회하며 퍼레이드를 개최할 예정이고, 오후 5시부터는 대한문광장에서 가수 쏘킴의 공연 등 러플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러브플러스 대회장 이용희 교수는 “지난 5월 7일 서울시 공무원들이 서울 광장의 퀴어 축제 이용 불수리 요청을 적극 할 정도였다”며 “국민의 보편적 윤리에 어긋나는 음란성 짙은 집회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성기 모양 쿠키, 비누, 남성 성기 모양 도구 등 80여개 부스에서는 음란도구를 판매해 왔다”고 지적하고, “어린이, 청소년 등 가족들이 사용하는 서울광장 한복판에 퀴어 축제를 행사하는 것은 건전한 성윤리를 침범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한 남성과 여성이 만나는 결혼 제도는 이 나라를 행복하게 할 것”이라며 “‘동성애 반대’와 ‘남녀 간 진실 된 사랑은 사회를 행복하게 만듦’을 선포하는 자리일 것”이라 역설했다.

준비위원장 길원평 교수는 ‘서울광장 퀴어 축제 여론조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는 10일 여론조사 공정을 인용해 국민 중 “동성결혼은 반대 비율이 67%, 찬성 비율이 25.9%”라고 전하고, ‘퀴어 문화축제 행사장의 과도한 노출’에 대해 “80.5%가 부적절, 고작 13.3%가 과도한 노출과 음란공연도 자기표현이라는 응답”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퀴어 행사 서울광장 사용에 대한 서울시공무원들의 요청 적절성 여부’를 놓고 ‘60.5%가 적절, 28%가 부적절’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퀴어문화축제 행사장에 가족과 참여 여부’를 놓고 “19.5%만이 참여할 수 있고, 73.6% 대다수 국민들이 부절적하다”고 응답했다고 덧붙였다.

또, 길 교수는 ‘퀴어문화축제의 서울시청광장 사용허가의 적절성’을 놓고, “64%가 적절 하지 않다, 24.8%가 적절하다”고 답했다며, “6월 1일 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바른 성윤리 세우기 위해 같이 동참하자”고 촉구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