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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인 전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 박재신 목사를 만나 이번 전북생가효축제에 대해 알아본다

153뉴스 tv 2019. 5. 14. 21:21




전주에서 동성애자들의 퀴어집회 반대행사가 오는 19일 정오 12시부터 전주덕진시민의광장과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기독교총연합회(동대위)와 전주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 박재신 목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퀴어집회 반대행사인 ‘전북생명·가정·효사랑축제를 공동 개최한다.

동성애자들의 퀴어집회는 전주시청노송광장에서 열리며 시가행진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장인 전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 박재신 목사를 만나 이번 전북생가효축제에 대해 알아본다.

-. 오는 19일 전주덕진시민의광장에서 열리는 전북생명·가정·효사랑축제에 대해 설명을 부탁한다?

“동성애 반대집회이며, 전북지역 교회와 성도들을 깨우기 위한 집회이다. 무엇보다 전북지역의 3,000여 교회와 60만 성도들이 이 시대를 분별하고 깨어나야 한다. 특히 교회의 시대적 사명인 복음과 교회를 사수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자신의 교회 부흥만을 위한 기도와 관심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의 현실과 미래를 바로 인식해야 한다. 특히 대한민국의 안보와 건강한 한국교회 그리고 다음세대의 미래에 대한 안위를 살펴보아야 한다.”

-. 행사 내용 설명과 준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먼저 전주시성시화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다. 통합 전북노회와 전주시장로연합회, 전북기독언론협회, 전북기독포럼,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 등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 집행부를 구성해 매주 1회 모여 회의를 가지고 있다. 특히 통합 전북노회를 중심으로 전주퀴어집회 반대서명을 받고 있다. 또, 1인 피켓시위를 전주시청에서 매일 진행하고 있다.”

-. 이번 생가효 축제 준비는?

“전국에서 퀴어집회가 처음 열린다. 전국에서 관심이 크다. 오후 12시 30분 시청 민원실 앞에서 반대 집회를 가진다. 오후 2시 30분에는 공연과 예배를 드린다. 각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 동참과 함께 전국 각 지역에서 참여하는 분들과 이번 행사에 함께하기 위함이다.”

-. 동성애 등 사역을 펼치면서 나타나는 문제점은.

“일부 목회자나 성도들이 소수에 대한 인권을 강조하면서 동성애 반대집회에 대해 부정적인 얘기들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일단 단합이 안 된다, 협력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특히 모이지 않는 특징이 있다. 다른 지역은 평균 2-3만명이 동성애 등 반대집회에 참석한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