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익산지회 창립예배가 지난 22일 오전 7시 익산삼광교회(담임 이재정 목사)에서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전 합동 총회장 전계헌 목사를 신임회장을 선출하는 등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 사업 소개와 임원선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회예배는 이재정 목사의 사회로, 익산사랑의동산교회 담임 임재규 목사 기도, 전계현 목사(익산동산교회)가 ‘구원은 여호와께 있습니다’ 제목 설교와 축도로 이어졌다.
전계현 목사는 이날 “섬기는 자리를 맡게 돼 영광이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한 후, “지구촌에서 지금 이 시간에도 빈곤과 불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가정, 지역사회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익산지회가 앞장서고 지역교회들과 함께 협력하여 하나님나라 사역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립총회에서는 전북지역본부 교회협력위원인 오성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어 나윤철 본부장의 인사와 김동혁 팀장이 나서 전북지역본부 지회의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교회와 협력하는 월드비전 사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함께 개회선언, 규정통과 임원선거, 신임회장 인사 등 순으로 마쳤다.
월드비전은 한국전쟁때 전쟁고아와 과부들을 돕기 위해 태어난 국제구호개발NGO이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100여 개 국에서 1억 명 지구촌 이웃들에게 긴급구호, 지역개발, 옹호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북지역에서는 8개 지회 300여개 교회에서 월드비전 사역에 협력하고 있다.
다음은 신임원. △회장 전계헌 목사(익산동산교회) △총무 박운암 목사(익산바울성결교회) △회계 임석우 장로(익산삼광성결교회)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