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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나윤철)는 닭고기 전문기업 주)하림과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아침머꼬’ 조식사업을 지원

153뉴스 tv 2019. 3. 8. 12:12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나윤철)는 닭고기 전문기업 주)하림과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아침머꼬’ 조식사업을 지원하기로 협약식을 가졌다.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주)하림 박길연 사장,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 나윤철 본부장, 익산교육지원청 이수경 교육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침머꼬’ 조식지원사업 협약식 및 전달식을 가졌다.

나윤철 본부장은 “이번 주)하림의 ‘아침머꼬’ 조식지원사업은 익산지역 고현초, 동산초, 송학초, 이리초 등 4개교를 지원해 아침을 굶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사역을 펼쳐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하림 박길연 사장은 “아동, 청소년들이 아침을 굶고 등교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닭고기 전문기업으로 자연의 건강한 먹거리를 선도하는 하림이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침머꼬’ 조식지원사업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 청소년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며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 정서적 안정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2017년부터 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아침머꼬’ 조식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익산, 군산, 전주, 김제, 정읍지역 21개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