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중앙교회 담임 서정복 목사가 영적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미소’ 책을 펴냈다.
지난달 10월 20일 초판을 발간한 서정복 목사는 이 책에서 주제를 “하나님 앞으로 더 가까이”라는 명제로 출간했다.
그는 세상 속에서 살면서 하나님의 뜻을 분병하고, 죄악에서 빠짖지 않으려면 무언가 바로 보는 데 도움이 되는 안경이 필요하다며 “항상 끼고 다니지 않더라도 필요할 때마다 끼고 주변을 돌아보고, 감을 잡을 수 있는 그런 안경이 필요한 시대이다. 개인적으로 그런 안경의 필요성을 느끼고 평소에 강조했었다. 이 책이 바로 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 사람은 김치찌개나 된장찌개 맛을 잘 안다. 이유는 자주 먹어보기 때문”이라며 “외국에서는 생소한 음식을 먹을 때는 맛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자주 먹어보지 않았다. 그래서 자주 접해야 맛을 알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서 목사는 1시간 기도하고도 더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사람이 있다며 “그 사람은 기도의 맛을 아는 사람이다. 말씀을 여러 번 반복해서 듣고 또 듣는 사람이 있다. 말씀의 맛을 아는 사람이다. 지근에서 자주 맛보면, 그 맛을 알게 된다”고 했다.
또, 다윗은 광야에서 도망 다닐 때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며 그러나 다윗의 고백과 찬양은 온통 하나님으로 가득차 있었다며 그 이유가 바로 하나님과 가까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사울왕과 이스라엘이 골리앗으로 인해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에 다윗이 담대했던 이유도 하나님과 가까이 있었기 때문이다.
서 목사는 신명기 34장 10절에 “그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라고 기록됐다며 “모세도 마찬가지다. 그 역시 하나님과의 교제, 하나님과의 거리에 비밀이 있었다”고 했다.
서 목사는 출판을 앞두고, “마음 속에 여러 가지 두려움과 걱정이 있었고, 이로 인해 하나님과의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몸부림을 쳤다. 두려움을 이기고 능력을 얻기 위해서는 날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이 책을 통해 하나님 앞으로 더 가까이 가게 된다면 “가정과 교회가 더욱더 든든히 세워져가고, 이 땅이 회복 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 택함 받은 우리들이 가져야 할 것은 바로 담대함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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