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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화산어울림축제 및 이웃초청 행사

153뉴스 tv 2018. 11. 23. 22:00







전주화산교회(담임 박종남 목사)가 제3화산어울림축제 및 이웃초청행사를 가졌다.

화산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3“년 전부터 화산교회가 태신자 전도 방식을 몇 개월 전에 작정하고 기도한 후 초청하는 날 교회로 초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몇 개월 전부터 태신자들과의 접촉점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바꾸어 진행했다전도 축제를 중심으로 교회는 성도들 서로간 어울림의 한마당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두고 사역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특히 2018년도에는 더 다양한 방식을 준비위원회에서 계획하고 약 2개월에 걸쳐 준비해왔다며 먼저 현대인들이 체육활동에 관심이 많은 점을 착안해 매주 한 종목씩 체육활동을 통한 친교 시간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 태신자들을 참여시켜 정원별 볼링대회와 어머니 배구대회, 지역민 초청 탁구대회 등을 연이어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지역민들과 어울리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박종남 목사는 지난 10일에는 버스 3대와 교회 봉고차 2대 등을 이용해 140여명의 인원이 순천 선교유적지와 여수 아쿠아룸 등을 돌아보고 오는 지역민초청 가을여행을 다녀왔다며 이러한 활동들의 최종 목적은 지역민들과 조금 더 교회 문턱을 낮추어 초청행사 당일 예배에 참여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고 강조했다.


화산교회의 어울림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초청행사 전날 온 교회의 성도들이 나서 섬김과 나눔의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더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것.


박 목사는 첫째, 지난 17일에는 온 성도들이 이른 아침부터 교회에서 모여 섬김 활동으로는 15명의 효도 안마팀을 구성해 요양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효도안마를 실천했다. 이 안마팀에는 청소년들도 참여해 어른 섬기는 마음을 심어주기도 했다고 했다.


, 교회 1층 교육관에서는 성도 중에 대학병원 교수와 간호사들이 지역민들을 위한 내과 상담 및 근골격계통증, 혈압, 당뇨 갑상선 검사 등을 무료로 상담해 주는 시간도 가졌다.


박 목사는 둘째 나눔 활동으로는 신선한 재료로 부침개를 만들어 지역 아파트 경비실이나 상가, 양로원 등에 배달서비스를 해 주었으며, SBS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라면달인인 유동주 집사가 끓여주는 라면을 점심으로 섬겼다화산교회가 소속된 예장합동측 남전주노회 산하 농촌교회에서 구입한 배추 500여 포기와 조청 벌꿀 등 그리고 성도들이 모은 생활용품도 교회 주차장에서 지역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하루 동안 실시했다고 했다.


이어 오후 시간에는 화산 음악제를 본당에서 강운기, 이정희 집사 부부 사회로 교인들이 준비한 악기 연주 및 시낭송, 주일학교 학생들의 재롱 등 어울림축제를 펼쳐 보였다.


음악제에는 하늘빛선교단과 예수대 캔들중창단 등이 특별 출연해 찬양으로 함께 영광 돌리는 시간도 가졌다.

박 목사는 지난 18일에는 120여명의 작정된 태신자들 가운데 70여명의 이웃들이 예배에 참여해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예배를 드렸다예년의 초청 잔치에 참석했던 인원에 비해 올해는 2개월에 걸쳐 꾸준한 지역민들과의 접촉점을 만든 영향으로 인해 더 많은 이웃들이 참여했다. 예배 후에는 정성껏 준비한 뷔페로 점심식사를 가졌다고 했다.


오후에는 추수감사제 축하행사를 김종수 장로와 손경애 권사 부부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 시간에는 기타연주를 비롯한 주일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찬양 및 워십 깜짝 퀴즈 등의 순서로 마련됐다. 끝으로 온 성도들이 은혜찬양단과 함께 찬양을 통해 한마음으로 어울리며 기쁨의 시간으로 마무리 했다.

김종수 장로는 온 성도들이 힘을 다해 지역민들을 섬겨주며, 진정한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간이 됐다.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했으니 그 열매를 거두어 주시는 이는 주님이시기에 우리의 열정을 기억해 주실 주님께 감사한다면서 , 성도들이 먼저 한마음으로 어울려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해가는 모습에 감사하다. 전도는 지금이라는 사실을 화산교회 모든 성도들이 기억하는 시간이 됐다고 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