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순복음전북지방회(회장 최기영 목사), 제35보병사단 충경군인교회에서 장병 진중 침례식

기하성 순복음전북지방회(회장 최기영 목사)는 지난 7월 28일 오후 2시 제35보병사단 충경군인교회에서 2018년 10차 ‘장병 진중 침례식’을 가졌다.

또, 이날 침례식을 마치고 전북지방회는 장병들에게 햄버거와 음료, 치약과 칫솔, 포켓성경 등을 증정했다.

기하성 총무 송시웅 목사는 “대부분 기성 세대들은 군생활을 통해 어려움과 즐거움을 경험한 추억들이 있다. 군생활을 통해 배운 내무반생활 그리고 훈련과 신앙생활을 잊을 수가 없다”며 “복음을 전하기가 쉽지 않은 이 시대에 훈련병들을 찾아 섬기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전북지역 교회들이 나서 함께 기도하며 협력해가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침례식 순서는 이산호 목사 사회, 송시웅 목사 기도, 전지훈 형제(순복음참사랑교회) 특송, 기하성 총회장 정동균 목사 ‘인생의 복’ 제목 설교, 침례자 서약, 기하성 군선교위원장 남기곤 목사 ‘침례자들을 위한 기도’, 최기영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정동균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이 말씀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사랑하는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일하고 계시다는 것이다”며 “우리는 종종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후에 이제 모든 중요한 일이 끝이 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보좌에 앉으셔서 심판하실 날짜만 세고 계시는 분이신 줄 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이루셨지만 그분은 여전히 일하고 계시는 분이심을 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정 목사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하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위하여 그들의 모든 것들이 선의 결과로 만들어지도록 일하신 다는 것이다. 하나님 편에서의 선이라는 함은 그분이 보시기에 좋은 것으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옳다고 여기는 그 상태이다”며 “그분의 뜻이 완전히 이루어진 상태가 바로 하나님이 보기에 좋은 것이다. 즉 이 말은 우리 앞에 놓인 모든 것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상태로 만들어가고 계신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침례식은 남기곤 목사, 최동열 목사, 이홍철 목사, 이정상 목사 등이 집례에 나섰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