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예수님이
나의 진정한 공급자이시며
‘생명의 떡’이 되심을 인정하고 있는가?
합동 전주시은목회(회장 김태일 목사) 초청 제1차 예배가 새벽을여는교회(담임 최성은 목사)에서 100여명의 은퇴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전 11시 열렸다.
이날 1차 초청예배는 1부 예배와 2부 회무처리, 3부 친교의 시간 등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김테일 목사 인도로 정회원 목사 기도, 최성은 목사 ‘보리떡의 기적’ 제목 설교, 김성업 목사 와 새벽을여는교회 우쿠렐레 연주 특송, 윤근주 목사 봉헌기도, 정복문 목사 축도로 마쳤다.
최성은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예수님께서 병을 고치시는 이적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좇아 갈릴리 바다 건너편 산에까지 따라왔다. 사람들 중에는 수많은 병자들도 포함돼 있었을 것이다. 저녁이 가까워지자 예수님은 그 지치고 허기진 무리들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셨다”며 “예수님께서는 이들을 먹여야겠다고 생각하셨다. 그들의 육체의 필요를 채우기로 작정하신 주님은 어떻게 그들을 먹이실 것인지 까지도 생각하고 계셨다”고 했다.
또, 최 목사는 “예수님은 당신의 행동 이전에 빌립에게 질문하셨다.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라는, 이 질문에 빌립은 현실적이고 계산이 빠른 사람이었기에 예수님의 세상만물의 주인되심과 참 구주되심의 능력에 대한기대를 갖지 못했다”며 “제자들에게 현실적으로 주어진 것은 겨우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였고, 그것들은 현실의 엄청난 필요 앞에 너무도 초라하고 아무런 쓸모 없는 것일 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공동체 속에 모시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 문제의 해결을 요청하지 않았으며, 당면한 현실의 문제와 해답사이의 간극이 너무나 크기에 그 간극이 예수님에 대한 영적 시각을 잃어버리게 하고 말았다”고 했다.
최 목사는 “예수님은 소년에게 손을 내어 밀어 그 보리떡과 물고기를 요청하셨다. 그리고 하늘을 향해 축사하신 후에 그것을 가지고 만여 명이 훌쩍 넘는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나누어 주셨다”며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예수님이 나의 진정한 공급자이시며 ‘생명의 떡’이 되심을 인정하고 있는지, 그리고 요구되는 수많은 필요들 앞에 우리 자신이 연약할 지라도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 안에서 강하신 주님을 신뢰하는지 우리의 믿음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무처리는 김태일 목사 사회로 전영식 목사 개회기도, 경과보고, 안건토의에 이어 3부 친교 시간에는 최성은 목사 인사, 식사기도 등 순으로 마쳤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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