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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주성결교회 담임 김복철 목사

153뉴스 tv 2018. 7. 27. 22:38



교회의 본질은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새전주교회 담임 김복철 목사는 교회의 본질을 지키면서 교회다운 교회로 계속 성장해 나가길 기도하고 있다며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지난 1976년 서울신학대교에 입학하면서 시작된 김복철 목사의 목회활동이 어느덧 4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지난 세월 동안 김 목사는 하나님이 맡긴 양을 최선을 다해 지키는 것이 목회자의 사명이라고 여기며 낮은 자세로 목양에 전념해왔다.


40여년 동안 올곧은 목회를 지향하며 사역을 펼쳐온 그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모든 공로는 성도에게, 모든 책임은 담임목사가 책임지는 것을 원칙으로 목회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그의 목회철학이자 삶이다.


그가 중점을 두고, 목회에 전념해 온 것은 효사랑과 함께 선교를 추구해왔다. 효사랑은 서울이수교회에서 부목회자로 섬기면서 자식들이 부모를 소홀히 여기는 모습을 지켜봤기 때문이다. 김 목사는 개척 후에 제일 먼저 경로대학을 시작했다. 19년 됐다. 박사과정도 노인에 대한 논문을 다뤘다고 설명했다.


도청 앞에서 개척을 시작해 현재의 교회 장소에 이르기까지 4회에 걸쳐 이사한 김 목사는 항상 넉넉하지 않은 재정임에도 선교에 대한 기도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것이 교회의 정체성이었기 때문이다. 김 목사는 지난 1992년도에 필리핀에 단독 선교사를 파송했다. 교회의 형편에 맞게 지원을 했다.


2013년도에는 산이시드로 지역주민들의 상황을 듣고 산이시드로 선교교회 지원을 결정했다. 대지 1909(3300)에 총건축면적 479(145)의 교회를 건축하여 봉헌했다. 3층 규모로 지어진 교회는 예배당과 신앙캠프 훈련시설, 의료선교센터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했다.


산이시드로 선교교회는 빈민 아동을 위한 교육과 의료, 복지공간으로 사용되어 복음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새전주교회는 건축비 1억 원과 성구 및 비품비로 2000만 원을 지원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