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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안디옥교회 오성준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153뉴스 tv 2018. 2. 12. 12:09

 

 

 

 

 

 

 


성도 모두가 불편하게 살자를 모토로 삼고 있는 교회, 전주안디옥교회 제3대 오성준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11일 오후 5시 안디옥교회에서 가졌.

이날 취임감사예배는 기장 전북동노회 손법상 목사, 임시당회장 강순홍 목사, 이동휘 원로목사, 박진구 목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취임인사에서 오성준 목사는 그 어떤 것보다 기도를 부탁한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안디옥교회를 섬기게 됐다. 하나님의 뜻 우리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복음의 정체성을 가지고 나아간다. 항상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강단에 선다“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미국 국민들을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32대 루스벨트 대통령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문제는 국민들보다 더 충격을 받은 사람은 트루먼 부통령이었다고 했다.


오 목사는 트루먼 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평생 단 한번의 기도를 한다면 오늘 부통령을 위한 기도를 부탁한다고 했다. 오늘 취임감사예배를 드리는 성도님들께 저를 위한 기도를 부탁드린다. 이동휘 목사님과 박진구 목사님에 이어 3대 담임목사로 섬기는 것이 두렵다. 기도를 부탁한다면서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사명을 여호수아 15절 말씀을 붙잡고, 한걸음씩 나아갔다.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전북동노회 증경노회장 권종호 목사는 오성준 목사에게 오성준 목사님께서 평화의 사도가 되기를 소망한다. 그러면 성도 모두에게 평화가 임한다특히 이동휘 목사님의 선교정신을 이어받기를 부탁한다. 선교에 대한 정체성을 견지해왔기에 오늘 안디옥교회가 있다. 안디옥교회 선교정신 계승과 함께 그동안 경험해 온 목회역량을 가지고 충실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증경노회장 성광호 목사는 성도들에게 성도들의 기도만큼 목회자도 힘 있고, 능력 있게 목회의 역량을 발휘한다. 담임 목사를 위한 기도와 함께 항상 격려와 위로를 부탁한다면서 예수님 자랑, 안디옥교회 자랑, 담임목사 자랑을 부탁한다. 목회자도 부족하고 허물이 있다. 협력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쓰기를 부탁한다고 했다.


1부 예배는 강순홍 목사 사회, 북부시찰회계 최봉식 목사 기도, 북부시찰서기 이영애 목사 성경봉독(13:33-35), 안디옥교회 할렐루야찬양대 찬양, 케냐선교사 박찬섭 목사 예수사랑, 선교교회제목 설교에 이어 취임서약(취임자 및 성도들), 취임선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3부 축하와 권면에서는 증경노회장 권종호 목사와 성광호 목사 권면, 오성준 목사 취임인사, 허현 집사 축사, 안디옥교회 당회 서기 이상문 장로 인사 및 광고, 박진구 목사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