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교회(담임 오주환 목사) 캄보디아 단기선교 보고회가 지난 12일 오후 1시 전도폭팔훈련실에서 있었다.
이날 단기선교 보고회는 캄보디아 시소폰 기독대학 전도폭팔팀 6명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전도폭팔팀 팀장 최재철 집사(전북대교수)의 사회로 박기성 전도사의 기도와 함께 5박 7일간 전도폭팔팀의 사역보고를 가졌다.
예안교회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담임 오주환 목사를 비롯 장년 15명, 청대부 강예일외 22명, 중고등부 김명훈외 13명 등 52명이 지난해에 이어 캄보디아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예안교회 단기선교팀은 캄보디아 시소폰 기독대학과 아하(아담과 하와) 마을 등 2조로 나누어 복음을 전했다.
최재철 집사는 “전도폭발팀이 단기선교회를 출발하기 전에 합심해 기도했던 모든 기도제목이 선교현지에서 응답되는 놀라운 일들을 목격했다”며 “특히 통역할 수 있는 협력자의 기도응답은 중보기도의 소중함을 간직할 수 있었다. 또한 세밀한 손길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응답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전도폭발팀이 찾은 시소폰기독대학은 한국인 선교사가 세운 신학교로 목사와 전도사들을 제자로 훈련시키고 있다. 이 신학교는 학생들에게 100% 학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도폭팔팀 최재철 집사는 한글과 영어로 작성된 강의 내용을 준비해 신학교에서 간증과 강의를 가졌으며, 뿅망치 등 레크레이션과 재래시장견학, 백지시험 등을 진행했다.
최재철 집사는 “현지에서 통역에 나선 자매가 전도폭팔팀이 현지에 도착하기 전, 꿈을 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자매가 강가에 낚시대를 던졌는데 물고기 6마리가 연이어 꼬리를 물고 올라왔다”며 “그 자매의 꿈은 교회 중보기도팀이 전해준 소형부채에 그려진 그림과 동일했다”고 밝혔다.
최재철 집사 등 전도폭발팀은 수상마을로 가는 길목에서도 전도에 나서 성경과 신앙도서 등을 지역민에게 전하면서 예수그리스도를 영접시키는 간증도 가졌다.
전경희 집사는 “인천공항과 캄보디아 공항에서 순적히 통과될 수 있도록 기도했다”며 “모든 팀원들이 영육간 건강한 모습으로 시스폰기독대학 학생들을 겸손히 섬길 수 있는 축복과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중보기도의 힘이었다”고 강조했다.
김민희 집사는 “캄보디아 학생들은 초등학교부터 대학생까지 모두 교복을 입고 학교에 등교하며 교복도 전수해 준다. 이들은 새벽예배도 교복을 입고 예배를 드리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좋은 옷을 입은 한국의 크리스챤들과 너무 대조적이다. 사도행전의 공동체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46명의 단기선교팀이 찾은 아하(아담과 하와) 마을은 캄보디아에서 가장 열악한 환경을 가진 화전민 마을이다. 단기선교팀은 이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했다.
/임채영 기자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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