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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전주성결교회, ‘셀전도와 정착 1일 세미나’ 개최

153뉴스 tv 2014. 1. 27. 15:01

 

 

 

남전주성결교회(담임 오성택 목사)는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현대 도시교회와 정통교회를 부흥시키는 ‘셀전도와 정착 1일 세미나’를 100여명이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열린 셀 세미나는 셀교회 전문가 유충열 목사(한국셀목회 코칭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셀전도와 정착 1일 세미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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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열 목사는 이날 세미나에서 “기존교회는 1년에 40명의 교인이 한 명의 불신자를 주님께 인도하는 반면에 셀 교회는 1년에 4명이 한명의 불신자를 주님께 인도한다는 통계가 있다”며 “셀 교회가 기존교회보다 불신자를 구원함에 있어서 10배나 더 효과적임이 증명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 목사는 “기존교회는 개인전도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에 셀 교회는 개인전도보다는 그물전도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 목사는 “이제는 과거의 전도형식인 노방전도, 호별전도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셀전도와 정착 1일 세미나’를 이날 주관한 오성택 목사는 “교회의 존재 목적은 한 영혼 구원”이라며 “하지만 방법론에서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 오늘 열리고 있는 이 세미나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전도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오 목사는 또 “셀은 관계전도이다. 친구, 친척, 직장 동료에게 정기적으로 관계성을 가지고 전도하는 방법”이라며 셀 전도의 효과론을 제시했다.

셀은 오이코스 그물이다. 오이코스는 ‘가족’을 의미하며, 삶의 네트웍이다. 친구, 친척, 이웃, 동료들 가운데 열려있는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전도방법이다. 마음의 문이 닫혀있는 사람이나 관계형성이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삶의 네트웍으로 인도하면서 전도하는 방법이다.

오 목사는 “셀 교회에서는 불신자의 유형을 5가지로 나누고 복음의 메시지에 열려있는 A형 불신자, 복음의 메시지에 닫혀있는 B형 불신자를 나누어 전도를 하고 있다. A형 불신자는 영적 수준이 청년인 자가 담당하고 B형 불신자는 영적수준이 아비인 자가 담당한다”며 B형 불신자 전도는 그리스도의 몸을 통한 전도를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고 이 전도를 통하여 셀 그룹 번식이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한편, 셀 교회 전문가인 유충열 목사는 필리핀에서 셀 교회를 경험하고 지난 12년 동안 한국에서 셀 교회 운동을 일으키고 수많은 교회를 셀 교회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코칭해 왔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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