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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온누리교회 중고등부 ‘전주야’ 찬양집회"

153뉴스 tv 2014. 2. 12. 22:46

 

 

 

 

온누리교회(담임 정용비 목사) 중고등부는 지난 6일 오후 6시 20분 본교회에서 ‘전주야(夜)’ 찬양집회를 열었다.

‘너 하나님의 사람아’(딤전6:11-12)라는 주제로 진행된 ‘전주야(夜)’는 ‘전심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밤’의 줄임말이다. 중등부와 고등부는 연합해 마련한 이 행사는 그간 이 찬양집회를 위해 중고등부 출연진 모두 2달여간 매일 저녁...에 교회에 모여 준비해 왔다.

중등부 담당 노찬희 전도사는 “처음 전주야는 찬양의 밤으로 시작했지만 대부분의 교회와 선교단체의 문학의 밤, 찬양의 밤과의 차별을 두기위해 8년전부터 ‘전주야’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전주야’는 온누리교회의 정기적인 행사가 아니다. 온누리교회에 소속된 중등부, 고등부 학생들의 자발적인 헌신으로 탄생한 사역”이라고 설명했다.

노 전도사는 또 “이 일을 통해 잃어버린 양(눅15:4)들이 돌아오며,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겠다는 헌신(단1:8)이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주야’의 메시지는 영상매체에 빠져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그 대안으로 영상매체에 대한 기독교적인 시각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됐다.

노 전도사는 “현재 방영되는 인기 프로그램 7개의 이름을 빌려 기독교적인 색채를 덧입혀 기획진행됐다”고 강조했다.

‘전주야’는 평범하고 무미건조한 삶을 살고 있는 학생이 부모님이 없는 틈을 이용하여 TV를 보고 있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 학생은 프로그램을 바꿔가며 시청하는 가운데, 자신의 진정한 기쁨을 채워주지 못하는 프로그램들에 지친 나머지, 기독교방송을 시청하며,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만나 믿음을 갖게 되는 내용이다.

노 전도사는 “청소년들이 하나님께 헌신해 교회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은 너무나도 중요한 일”이라며 “한국교회를 이끌고 있는 대부분의 교회지도자들과 평신도 사역자들이 어린시절과 청소년시절을 교회에서 보내며 하나님을 만난 경험들을 가지고 있다. 헌신과 열정으로 ‘전주야’를 진행한 청소년들을 통해 한국교회, 그리고 나라와 민족, 모든 나라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는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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