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V/교회사람들

[스크랩] 인터뷰/사단법인 새벽이슬 센터장 김윤근 목사

153뉴스 tv 2014. 1. 17. 02:48


 

청소년들을 가슴에 품고 다음세대의 기독교 리더자로 세워가고 있는 새벽이슬 센터장 김윤근 목사. 그는 지난 1996년 11월 청소년들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청소년들과 동행했다. 20여년의 세월이 흐른 현재 500여명의 회원과 50여명의 전문지도자들이 익산 지역의 20여기관에 파견돼 행복한 가정, 비전을 가진 청소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윤근 목사는 익산의 고현교회에 유치부 때부터 출석해 중등부 3학년 여름 수련회 때,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된다. 그 당시 그는 중생의 체험을 했다. 고1학년 때 부친의 갑작스런 뇌출혈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쌍둥이 형과 함께 신문 배달과 함께 가사 일을 도우며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청소년 시기의 기독교 신앙은 열악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그에게 꿈과 희망이 됐으며, 훗날 청소년 사역의 동기부여의 밑거름이 된다.

“그 사고는 하나님의 부르심이었습니다.”
김윤근 목사가 청소년 사역에 대해 비전을 품게된 것은 뜻하지 않은 산재사고를 겪고 난 후였다. 일란성 쌍둥이 형 김윤관 목사(익산예닮교회)의 학비(장로회신학대)를 조달하기 위해 경기도에 소재한 공단에서 취업중 산재사고를 당했다. 부친(김영진 집사)와 모친(박영자 집사)의 4남 2녀 중 5째로 태어난 그는 부모의 신앙을 이어받았다.

2달여간 병상에서 치료를 받던 그는 소명에 대한 응답으로 첫걸음을 1991년 익산 최초의 초교파 찬양선교단 길찬양선교단에서 사역을 시작한다. 이 사역은 청소년 사역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역의 비전을 일깨워 주었고, 92년부터 99년까지 올네이션스 경배와 찬양(A.N.M)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며 민족과 열방을 향한 선교적 사명을 갖는다.

그는 고현교회 에벤에셀선교단 찬양리더로 6년 동안 섬기는 가운데 해외단기선교, 국내전도여행, 경배와찬양 정기모임, 각종 초청집회 인도를 통해 청소년 선교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세울 수 있었다. 또 찬양단 리더자로 섬기면서 서해대학교 종교음악과에서 성악전공, 전주대학교 신학전공, 총신대학원 MD과정, 백석대 상담학전공 등 학업에도 성실히 임했다.

“첫 사역지인 이리중앙교회 부교역자로서의 섬김의 과정 속에서 오주환 목사님은 멘토(mentor)로서 목회의 기본기를 다져 주셨습니다.”
김윤근 목사는 이리중앙교회와 오주환 목사님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익산에 있는 25개 중고등학교 기독교 동아리를 토대로 새벽이슬선교회로 결성해 학원 복음화에 우선순위를 두고 바람직한 청소년 가치관세우기, 기독교문화 보급, 대각성 전도집회를 통한 복음제시,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을 19년째 사역을 감당해오고 있다.

“청복교회에서는 예수님의 사랑에 기초한 관계성 목회의 소중함을 배웠습니다.”
1999년부터 3년여간 김 목사는 청복교회 고등부 전도사로 섬기면서 최광렬 목사의 관계성 목회를 배우게 된다. 최광열 목사는 그에게 예수님의 사랑에 기초한 관계목회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최광열 목사와의 1년 6개월간의 주일 아침 식탁교제를 통한 귀한 나눔은 예수님의 성품을 습득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서울지역에 소재한 공항성산교회에서의 1년간의 그의 청년사역은 셀(cell) 목회의 중요성과 팀사역의 원리 및 전도훈련의 실제(N.L.T.C)를 배웠으며, 목회 행정 및 사무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2005년 익산에서 여중생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당시 기독NGO단체와 청소년단체에서 방관하는 사건으로 치닫게 됐다. 피해자는 전학과 함께 가해자는 당당한 모습으로 학업에 임하는 사건의 주체가 변질된 사건이었다. 김윤근 목사는 당시 강도사 고시준비에 바쁜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강도사 고시를 포기하고 이 사건에 메달리게 된다. 전국165개 NGO단체와 협력해 집행위원장을 맡아 사건을 해결하고, ‘청소년 성폭행 특별법’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건의 대책위원장은 강지원 변호사가 맡았다. 그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익산지부에서 간사로 섬기면서 지역교회와 시민사회단체와의 역할, 청소년 인권운동의 중요성을 균형 있게 배워 나갔다.

“다음세대(The Next Generation) 지도자 육성의 중요성을 절감하며,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예수 닮은 제자들’을 세웠습니다.”
김윤근 목사는 행복한 가정, 비전을 가진 청소년, 건강한 지역사회를 모토로 청소년육성 전문기관 ‘사단법인새벽이슬’을 지난 2009년 4월 23일 개원했다.

영(靈)·지(知)·체(體) 균형 잡힌 청소년수련활동과 힐링캠프, 심리상담치료 등 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을 통해 익산지역 초·중·고 7만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글로벌 리더십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종교 다원주의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이 삶의 원칙과 분명한 기준으로 제시하며, 예수그리스도만이 절대 진리임을 선포한다.

이에 매년 여름과 겨울 4박 5일간 ‘에스라 성경 강좌’를 웅포활성화센터에서 열고 있다. 또한 그는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심어 주며,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는 힐링센터 건립과 대안학교를 준비하고 있다. 기업선교사역(B.M.E)는 새해를 맞이해 1월 1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임채영 기자



 

출처 : 카이로프랙틱월드
글쓴이 : 석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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