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V/교회사람들

임채영 기자의 좌담회/CBMC온고을지회 건지만프로젝트

153뉴스 tv 2014. 1. 9. 21:10

 

 

 

 

 

 

 

 

CBMC온고을지회는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건강한 지회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50여명의 회원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이어졌다. 지난 2012년 증경회장 김춘원 집사(동부교회) 제안으로 민들레동산에서 부부동반 40여명이 모여 뜨거운 기도와 함께 수련회를 가졌다. ‘건지만 프트젝트’에 참여한 회원들 대부분 지금까지 회원의 의무를 다하며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데 경주하고 있다.

직전회장 김...인성 집사(온누리교회), 신임회장 강흥규 집사(팔복교회), 직전총무 김병관 집사(산돌교회), 신임총무 전원길 집사(시온성교회)를 만나 ‘건·지·만프로젝트’에 대해 들어본다.

-. 건지만프로젝트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다면.
김인성 직전회장-“‘건강한 cbmc’는 ‘건강한 지회’로부터 가능하며, 이의 출발은 ‘건강한 회원’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러한 내실을 기하기 위한 ‘자성운동’은 외형적으로 성장한 국가나 기관, 단체 모두가 내적 충실을 기하기 위해 반드시 겪거나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 생각됩니다.”

-. CBMC온고을지회에서 ‘건지만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동기는.
강흥규 회장-“한국CBMC는 박래창 전회장님 출범과 동시에 본질로 돌아가야 한다는 ‘건지만 프로젝트’를 주창하셨고, 온고을지회도 지난 2012년 김춘원 회장님 출범과 동시에 내실과 함께 회원확충의 목적을 가지고 출발하게 됐습니다. 김인성 직전회장님께서도 CBMC를 위한 CBMC가 아니라 제대로 된 CBMC를 만들기 위해 지난 한해동안 수고하셧습니다.”

-. CBMC 본질은.
김병관 직전총무-“부족하고 미력하지만 한 지회의 총무로 사명을 감당하고 며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지난해 제 자신과 지회를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CBMC 본질은 회원각자가 일터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성경적 경영)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일에 동참하자는 것에 동의하시는 분들의 모임(일터변화)이며, 이는 항상 우리 자신이 해야할 일입니다. 이를 위해 연합회와 지회는 리더십을 개발, 영향력있는 영적 비즈니스리더를 육성하는 것이 임무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가 일터에서 만나는 복음을 모르는 사람을 전도하고 양육하는(전도·양육) 선교단체이며, 이러한 사명을 묵묵히 감당하는 것이 우리의 본질입니다.”

-. CBMC의 필수적인 부가적인 사역은.
전원길 총무-“CBMC의 필수적인 부가적인 일은 본질을 잘 수행하기 위해 회원들의 공동체인 지회, 전북연합회, 중앙회가 바로 서고 든든히 서게 하는 모든 일입니다. 즉, 서로 교제하고 친목을 도모하고 상부상조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고도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부가적 일입니다. 이외 회원의 개인활동이나 지회, 연합회, 중앙회의 일들이 있다면 그것은 아무리 선하고 빛과 소금이 되는 일이라도 CBMC본질적 일은 아닙니다. 그것은 CBMC가 아니라도 누구라도 어떤기관이나 단체라도 하거나 또는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예를 들어, 구제하고 섬기고 봉사하고 등. 그런 일은 선하고 좋은 일이기는 하나 CBMC본질적 사명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본질에서 벗어나 있다해서 해서는 안된다는 뜻이 아니라 본질은 외면하고 본질을 벗어난 일에 cbmc이름으로 매달려서 안된다는 뜻입니다.”

-. 현 시점에서 온고을지회 사업계획은.
김인성 직전회장-“대부분 제1사명인 일터를 변화시키는 비즈니스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일과 제3의 사명인 비즈니스를 통한 전도와 양육을 가르치기 위해 제2사명, 즉 "리더십 개발"에 많은 부분이 촛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또 이를 위한 CBMC공동체 최소 기본단위인 분과를 바로 세우는 일에 집중돼 있습니다. 바로 ‘본질’에 충실하고 있음을 뜻합니다."

-. 지회운영에 대한 현재의 점검내용은.
강흥규 회장-"CBMC온고을지회는 그간 양적 성장을 해왔다면 2014년 올해부터는 질적 성장에 중점을 두고 실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2020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제조건이 건강한 지회로 거듭나야 가능할 것으로 보고 회원들간 총력을 기울여 건강한 지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건강한 지회를 위한 건지만 프로젝트는.
김병관 직전총무-“건강한 지회를 위해서 건강한지회 점검, 목표세우기, 전략수립 및 실천, 사후조치가 필수 입니다. 세부내용을 가지고 지회운영을 점검하며 매주모임 내용을 점검해보고 목표를 세우고 전략수립과 실천 그리고 증경회장, 직전회장이나 자문위원들의 자문을 받아 부족한 부분을 지원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 건강한 온고을지회를 만들기 위한 세부적인 내용은.
전원길 총무-“첫째, 온고을지회는 현재 한해 전도양육의 결과가 어떻게 나타났는가, 리더쉽을 육성하는 각종스쿨(비전스클,육성스쿨,리더쉽,코칭스쿨,경영자스쿨) 참여수, 회원의 사업(비즈니스)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가 등을 비교 분석해 나가고 있습니다. 둘째 매주 목요일 기도회 참여수는 성장하고 있는가, 기도하고 있는 전도대상자수 증가여부와 전도초청모임과 방문을 정기적으로 갖고 복음을 전하고 있는가, 첫걸음 등을 통해 양육인도자 수가 성장하고 있는가, 리더쉽 향상을 위한 각종스쿨·수련회·각종대회에 참여해 사역영역을 넓히며 기도의 영역을 넓히고 있는가, 새로운 회원을 육성하고 새로운 지회 창립을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를 점검합니다.”

-. 구체적인 목표세우기와 전략적 실천방법은.
강흥규 회장-“온고을지회 매주 조찬기도회 참여목표는 회원의 70%, 전도초청모임과 회원확대모임은 연1회 이상, 총연합회 교육참여는 회원 20%, 한국대회 및 각종대회 참여 등을 진행합니다. 또한 매주기도회 모임 변화(가치와 재미), 기도회 형식 변화, 일터사례 간증, 나눔과 적용, 포럼 인도자 육성, 애경사에 적극 참여하고 기쁨과슬픔을 함께 나눕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우리 자신의 삶이 변화되고 우리의 일터가 변화돼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 가는 온고을지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