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유소년축구단, 성탄축제 참여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대표 주진경 전도사)가 주최하고 전북유소년축구단(이사장 박주삼 목사, 사랑나눔교회)와 전북기독신문이 공동 주관한 ‘성탄페스티벌’이 지난 18일 오후 3시 30분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북유소년축구단 선수들과 다문화학생들, 바이블성품학교 학생들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주진숙 전도사의 사회로 문을 연 이날 성탄페스티벌은 탈인형과 함께 오프닝이 시작됐다. 으프님과 함께 버블리인형이 등장해 창밖을 보라를 찬양하면서 공연이 진행되면서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어 말하는 인형들의 복음메세지와 ‘크리스마스 팝’의 크레용 팝 빠빠빠 페러디가 펼쳐져 성탄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갔으며, 대신교회 송경숙 전도사 등이 참여해 만든 뮤지컬 ‘누구의 생일일까요?’를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또 ‘산타와 함께 하는 예수님 생일축하’ 시간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예수님의 탄생을 나눴으며, 특별순서에는 우석대 교수 ‘박준형 키드매직쇼’가 이어졌다.

박준형 교수는 키드매직을 펼치면서 학생들을 직접 무대에 참여시켜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주진경 전도사는 이날 행사에서 “성탄페스티벌은 예수님의 탄생을 어린 아이들에게 전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과 하나님을 사랑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주 전도사는 “성탄페스티벌 첫 공연을 전북유소년축구단, 다문화학생들, 바이블성품학교 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공연이 어린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자리매김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