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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정치, 행정, 문화 등 풍부한 경험을 통해 검증된 유성엽 국회의원

153뉴스 tv 2013. 9. 16. 10:49

 

 

 

 

 

 

 

정치, 행정, 문화 등 풍부한 경험을 통해 검증된 유성엽 국회의원(2, 정읍).

그가 잘사는 전북, 비상하는 전북을 꿈꾸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초면에 그의 특유의 정겹고 살가운 웃음과 이야기로 여태까지 만나 본

다른 정치인들의 비교돼 큰 감동을 받았다.

유성엽의원의 이력과 경력으로 보아  경직된 관료적 사고와 보신주의가

예상되기도 하지만 그가 쌓아온 길은 평등에 기조한 보편적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평범한 시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성엽 의원은 지난 2006년 민주당 도지사 후보경선에서 고배를 마시고

인생의 첫 좌절을 겪었다.

서울대졸업, 행정고시합격, 행정공무원(전라북도 환경복원국장, 문화관광국장, 경제통상국장),

민선3기 정읍시장 등을 거치면서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고난이 찾아왔다.

그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유권자들과 약속한 대로 정읍에서 국회의사당으로 KTX로 출퇴근 하면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현재는 카니발을 구입해 출퇴근 하고 있지만,

유권자와의 약속을 중시하는 유성엽 의원의 실천적 정치는 경제적 효율성과

비교가 되지 않는 신뢰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넘치고도 남는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낙후된 자신의 지역구의 농축산업의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서

지역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같이 하고 싶다는 유성엽 의원의 미래의 꿈은 시의원이라고 한다.

첫 고배를 통해 정읍제일교회(담임 김천영 목사)에 출석하고 있는 그는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은 주님과의 깊은 교제의 만남은 아니지만 성실하게 교회에 출석하면서 신앙을 다져가고 있다.

 

 

-. 의원님께서 교회출석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2006년 전북도지사 민주당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당시에는

큰 어려움 없이 공직생활을 충실히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순탄하던 삶에서 실패라는 암초를 만나게 되어 공허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좌절과 절망 가운데 처해있던 나에게 하나님께서는 구원투수를 보내주셨습니다.

가깝게 지낸던 시의원(정읍)의 권유로 정읍제일교회 김천영 목사님,

장로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007년에 가진 만남을 통해

교회 출석을 결심하고 지금까지 주일을 성수하고 있습니다.”

 

-.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의원님을 위해 내조를 다하고 있는

아내 이수영 집사님의 근황을 소개해 주십시오.

저희 아내 이수영 집사는 현재 중앙교회(담임 박종식 목사)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와 사회봉사단체 등에서 지역과 지역민을 섬기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부터 중앙교회에 출석하면서 실신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읍시민들과 이웃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

현재 막내딸도 한솔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 정치인과 신앙인의 자세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개인의 욕망 때문에 정치에 입문해서는 안됩니다.

항상 성실하고 정직함을 제1의 덕목으로 삼아야 합니다.

실예로 저는 정읍시장을 역임하면서 재미없는 시장론을 자주 이야기 했습니다.

재임중 재량권을 축소하고 어떤 명분이든 물질에 대한 사심을 경계했습니다.

이 원칙을 지금도 지켜가고 있습니다.”

 

-. 지역의 현안인 방사선 연구소 같은 첨단연구단지 조성에 관련한 예산 등을

소속 상임위에서 직접 챙기고 유치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잘사는 지역민,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간 지역의 미래발전을 위해 방사선과학기술연구소, 생명공학연구원 분원,

안정성평가연구소 제2캠퍼스 등 3대 국책연구소를 유치했습니다.

또 인근지역에 첨단산업단지 30만평을 조성했습니다.

이것은 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출발점입니다.”

 

-. 친환경 농업이란 무엇인지?

농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면서 농업인은 돈을 벌고 환경을 보존하여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가 요구하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것이

친환경 농법입니다.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려면 농약을 쓰지 말아야하며 화확비료는

최소한으로 사용하여 자연을 보존하면서 순환농법을 추진해야 합니다.

순환농법을 추진하면서 친환경농법을 실현해야 하고 친환경농업을

90%이상 끌어올려야 합니다.

이것이 유기농인 미래농업으로 가는 길입니다.

특히 축산과 경정농업을 역점육성해야 합니다.

축산과 경정농업이 서로가 도움을 주면서 가축의 분뇨를 활용해

유기질퇴비를 만들어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가 선호하고 시대에

발을 맞추어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지역마다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합니다.”

 

 

 

 -. ‘전국시민단체총연합독도수호국민연합이 공동 주최하고 희망사랑나눔재단에서

선정하는 모범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한국과총이 '과학기술분야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를 실시한 결과

유성엽 의원이 '대한민국 국회 과학기술 우수의정상'을 수상했다.

본연의 의무와 권능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는데 모범 의원으로 선정되어 감사합니다.

더 낮은 자세로 국민 편에서 국민 위한 정치로 보답해 나가겠습니다.

'대한민국 국회 과학기술 우수의정상'은 과학기술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이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와 지식경제위원회 등 과학기술 관련 상임위원

5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과학기술 관련 입법활동(의안발의 실적)과 정책·예산·진흥활동, 의정 홍보·소통활동,

국정감사 모니터링 경과 등을 토대로 3차에 걸친 회의 끝에 수상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정치인의 비전을 가지게 된 동기는.

지난 90부터 96년까지 6년간 내무부에서 지방자치제도 정비와 보완업무를 관장했다.

30년 만에 지방자치제도가 부활되던 시기여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모범적인 지방자치 주체가 되려는 꿈을 품었습니다.

96년 전북도청에 발령받아 기획관, 환경복원국장 등을 거치면서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섭렵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지방자치시대에 발맞춰 정읍시장 도전에 나서 당선됐습니다.

그 당시 지방자치제도 완성을 위해 성실하게 시장직을 수행했습니다.”

-. 분권형제도가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그 이유는?

 

앞서 말씀드렸지만 내무부에서 지방자치제도 실무 6, 민선3기 정읍시장(2002-2006)을 역임하면서

지방자치육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다.

분권형 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첫째, 중앙정부와 지방간 분권확립이 필요합니다.

지방의 자율성과 책임은 오히려 나라의 발전의 도약의 지름길입니다.

이제 중앙정부체제는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둘째, 행정부와 입법부간 역할분담이 필요합니다.

정부의 주도하에 날치기 통과가 사라져야 합니다. 법률안 통과도 비슷한 양상입니다.

셋째, 대통령과 총리간 분권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통령에 당선되려는 목적은 제왕적 권력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대통령은 외교, 안보, 통일, 국방을 담당하고, 총리는 내치에 책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지역간 갈등 봉합에도 그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 2011년에 '정읍의 길, 대한민국의 길, 나의 길'을 통해 민선 3기 정읍시장과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정읍 발전 비전, 정치 개혁 방안, 국가 미래전략 등을 제시했다.

이제는 국민과 가까운 정치를 열어가야 한다. 21세기에 걸맞는 새로운 정치·경제 모델을 만들어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야 한다.

국민과 정치 사이의 장벽을 과감하게 털어내 국민의 뜻이 왜곡되지 않고 정치 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될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명실상부하게 국민들을 이 나라 정치의 주인 자리로 되돌려 놓자는 것이다.

우리나라가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기 위해 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새로운 틀을

지금 모색하고 준비해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고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의 한계를 극복하는 양 방향에서의 정치·경제의 새로운 틀이 나와야 한다.”

 

-. 2014년도 도지사 출마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사실인가요?

도지사 유력 후보로 자주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는 감사합니다.

하지만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지난 두달간 민주당 직능위원회 수석부의장과 국회예결특위 위원으로 우리지역의 현안과

갈등요인 등에 대해 많은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대체로 두가지 형태로 도민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것같습니다.

첫 번재는 지금까지 역대 도지사와는 달리 임기 내에 야당의 입장이어야 하는

차기 도지사(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경우)는 여당과 야당을 넘나드는 중앙정치권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뤄져야 합니다.

두 번째는, 집권당의 지원을 받지 못한다면 개인적인 역량을 동원해서라도

중앙부처와 업무협조가 긴밀히 이뤄져야 합니다. 이러한 도민들의 의견이 모아져 제가 거론돼야 합니다.

현재는 민주당의 대여투쟁 강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고민하지는 않았습니다.”

<대담/장해영 대표, 정리/임채영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