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신문TV/교회와사람

샤캄 큐빅 대표 김정윤 집사

153뉴스 tv 2013. 8. 12. 11:43

 

    

 

 

 

 

 

 

 

 

 

샤캄은 히브리어로 아침 일찍이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부지런한 새가 모이를 먼저 찾는다.’ 샤캄 큐빅 대표 김정윤 집사(연세교회)의 모토이기도 하다.

큐빅은 인조보석이다. 10여년전 남편 강만희 집사의 권유가 계기가 돼 전업주부에서 기업의 전선에 나사게 된 김정윤 집사.

김정윤 집사는 요즘 샤캄 큐빅 2호점에 이어 직영 3호점을 준비하고 있다.

샤캄 큐빅 2호점은 지리산빌딩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처음에는 큐빅 헤어 핀을 만들어 스승의 날에 선물로 드렸어요.”

의외의 반응이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이 김정윤 집사의 큐빅 선물에 호응을 갖기 시작했다. 만드는 즐거움과

정성을 다해 만든 큐빅을 교회구역 가족들에게 선물로 전하면서부터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 되어 주셨다.

 

 

큐빅을 제작해 사업을 시작하면 어떠하겠니(?)라는 성령의 음성을 들었어요.”

도도여사불려지던 김정윤 집사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때부터 새벽제단을 쌓기 시작했다.

교회에서 봉사하고 헌신하던 사역 외에는 관심이 없었던 김정윤 집사는 한걸음씩 전업주부의 틀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하나님께 간절함으로 나아갔어요.”

새로운 지도자로 선 여호수아는 자신을 입증하려는 애씀과 노력을 내려놓고, 묵묵히, 잠잠히,

멀찍이 하나님을 기다리고, 뒤따랐다.

그런 여호수아를 하나님께서 직접 입증해 주셨다.

김정윤 집사는 그간의 경험 등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바랬다.

 

당시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기에 하나님의 일어나심을, 행하심을 더욱 간절히 기다리고 사모했어요.”

집을 살 때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는 것이 발품을 최대한 많이 팔리는 것이다. 이는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가장 좋은 것을 쟁취하라는 뜻이다. 큐빅 기술을 습득한 김정윤 집사는 발품을 팔아

평화동에 자리하고 있는 아주 작은 다락방 상가를 얻는다. 그는 그곳에서 8년간 사업에 전념하게 된다.

 

 

“20031월에 동대문을 찾아 창업을 시작했어요.”

힌돌산 기도원을 찾아 기도의 시간을 가진 김정윤 집사는 첫발을 내딛었다.

하지만 사업정보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게된다.

유통의 경험이 전무했던 그는 판로개척과 연령대의 선택을 잘못하게 된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또다시 두손을 들고 하나님께 나아간다.

 

인테넷에서 설교를 듣고, 사업의 목표를 다시 세웠어요.”

물질을 우선시했던 사업 목표에서 선교와 구제, 인재양성 등

하나님 나라와 의를 이루기 위한 목표를 김정윤 집사는 다시 설정하게 된다.

 

 

러시아 선교사님 자녀들 장학금을 전하기 시작했어요.”

3평의 작은 사업장소는 김정윤 집사의 꿈을 제공한 벧엘의 집이다.

그는 그곳에서 돌베게를 베고 자다가 꿈을 꾼 야곱의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다.

8년간 몸부림의 갈등 속에서 얍복강가에 서게 된다.

 

내 마음의 소원을 아뢰는 축복의 통로가 됐어요.”

5호점까지는 직영으로 운영하고 싶다는 당찬 비전을 제시하는 김정윤 집사는 세계선교를 꿈꾸며,

앞으로 5년 후에는 자비량 선교사로 선교현장에 나아가겠다고 다짐한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큐빅을 가지고 전도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어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김정윤 집사는 전도대상자들 아이들을 초청해 올리브클래스를 운영한다.

초청에 응한 아이들과 함께 큐빅 헤어핀 등을 제작하면서 전도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일본에서 가정사역을 펼치면서 큐빅이 도구로 사용되기도 했어요.”

지난 2월 연세교회는 10여명의 단기사역팀을 이끌고 훗카이도에 소재한 신쿠도교회(김재란 선교사)에서

워쉽과 큐빅을 가지고 가정사역을 가졌다. 이들은 이곳에서 워십공연과 큐빅, 음식을 가지고 사역에 나서기도 했다.

 

일차적으로 선교사님들께서 귀국하셨을 때 편히 쉴 수 있는 게스트 룸을 준비할 것예요.”

언어를 통한 축복. 무수한 소리들이 웅성웅성된다. 그럼에도 우리가 진정 잠잠히 귀를 기울여야 할 소리는

오직 하나님의 음성임을 기억해야 한다. 김정윤 집사는 매일 잠잠히 머물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한다.

그리고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데 소중한 도구가 되기를 기도한다.

특히 그는 수많은 갈래의 길과 방식이 있을지라도 멀찍이 하나님을 뒤따르는 길이야 말로

가장 복된 길임을 새기고 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