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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봅시다/통일광장기도회, 에스더기도운동본부 대표 이용희 교수&전북지회 대표 양재록 목사

153뉴스 tv 2013. 7. 18. 22:42

 

 

 

 

 

“20088월 남해에서 청년들과 수련회 마지막 밤.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어 가는

북한 동포들의 영육구원을 위하여 많은 젊은이들이 헌신하기 시작했다.”

이용희 교수(가천대, 에스더기도운동본부 대표)는 무디어진 남한 국민들의 양심과 한국교회 성도들의

무관심을 일깨워야 할 때임을 통감했으며, 이 부르심을 향해 헌신된 하나님의 군대가 일어나야 할 때임을 절감했다.

기독교인이 가장 핍박받는 땅끝북한, 그리고 전 세계 167개국 중 최하위 민주화 지수를 기록한 최악의 독재국북한,

이 땅을 위한 주님의 ‘New Exodus(새 출애굽)’ 북한구원 예수군대 프로젝트를 시작하시는 하나님의 카이로스의 타임이었다.

 

 

 

 

 

북한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군대는 지저스 아미(JESUS ARMY)’로 명명했습니다.

 애굽의 바로와 같이 북한을 억누르고 있는 김일성 주체사상과 독재 3대 세습으로부터

북한 동포들을 해방시킬 예수 군대를 주님께서는 일으키고 계셨습니다.”

이용희 교수는 20092, JESUS ARMY 컨퍼런스 때부터 성회 중 하루는

북한구원을 위하여 금식하며 기도했다.

3JESUS ARMY 컨퍼런스는 북한구원 금식성회로 정하고

56일 중 첫 3일을 북한 동포들의 흉악의 결박을 풀기 위해 금식하고, 나머지 이틀을 죽을 먹으며 진행했다.

 

 

 

 

 

이 성회 마지막 날, 참석자들은 JESUS ARMY 컨퍼런스 때만 함께 북한을 위해 금식할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 돌아가서도 계속 북한구원을 위해 금식하며 합심하여 기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것이 북한구원 월요기도운동입니다.”

이용희 교수는 월요기도운동은 매주 월요일 혹은 정한 요일 한 끼를 북한구원을 위해 금식하고,

식사시간 약 20분 정도를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으로 드리며,

한 끼 밥값을 북한구원 헌금으로 드리자는 운동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각자가 속한 지역의 북한구원 월요기도모임에 참여하여 함께 마음 모아 기도하는 것이다.

월요기도모임이 성령님의 인도심으로 태동된 것.

 

 

 

 

 

“3JESUS ARMY 컨퍼런스 직후 28곳에서 시작된 월요기도운동이 국내외로 확산돼

현재 280여 곳에 이르렀고, 4천명 이상의 기도자들이 참여하여 북한을 위해 금식하며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북한구원 월요기도모임과 기도하는 성도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북한구원 소식지가 월간 <JESUS ARMY>이다.

월간 JESUS ARMY는 북한을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마음을 담아 나르는 소식지로

국내외 많은 기도자들에게 북한을 위한 최신 기도정보와 기도제목들을 전달하고 있다.

 

 

 

 

 

악마의 전략 가운데 가장 큰 전략은 기독교인을 거리로 나오지 못하게 하고

교회 건물 속에 가두는 것입니다. 우리는 거리로 나가서 기도해야 합니다.

거리의 기도회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야 합니다.

우리들은 더 이상 예수님을 교회 안에만 가두지 않아야 합니다.”

이용희 교수는 월요기도운동의 불길이 전국과 해외로 번져가면서,

더 이상 건물 안이나 예배당 안에서만이 아니라 광장과 거리로 나가

하나님께 찬양하고 북한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외쳐야 한다는 감동이

새로운 도전으로 다가왔다고 회상했다.

 

 

 

 

 

 

 

 

이 통일광장기도회는 김준곤 목사님 말씀대로 광장과 거리를 되찾아

하나님께 찬송과 기도와 예배를 올려드림으로 거룩한 나라와

통일한국의 새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

이용희 교수는 김준곤 목사(CCC설립자, 에스더기도운동 초대 고문)의 특별한 제자이기도 하다.

이 통일광장기도회가 지난 4월 전주에서도 출범됐다.

이 기도회를 이끄는 에스더기도운동본부 전북지회 대표 양재록 목사(은혜교회)

건물 속에만 있지 않아야 합니다. 세상으로 나와, 밖으로 나와 거리에서 예수의 이름을 부르고 찬송을 합시다.

거리와 광장에서 기도하고 전도하며 나라의 역사를 만들어 갑시다라며 광장기도에 대한 중요성을 역설했다.

 

 

 

 

 

하나님께서 움직이셨기에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독일의 통일이 가능했습니다.

동독과 서독의 하나님은 한국의 하나님이기도 하십니다.

한국도 살아 계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인간이 이루어 내는 통일이 아니라, 결국 하나님께서 어느 순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는 통일이 중요합니다.”

양재록 목사는 독일 통일의 초석이 되었던 동독 니콜라이 교회의 월요기도운동 또한

교회 안의 월요기도회에서 시작하여 수만 명이 운집하는 거리 촛불기도회로 확산됐다.

1989109일 월요기도회가 끝난 뒤 광장과 거리로 나온 7만명에 이르는

시민들의 손에는 촛불이 들려 있었고 그들의 입은 자유를 선포했다.

그리고 정확히 한 달 뒤인 119일 동서독 분단의 상징이었던 베이를린 장벽이 무너져 내렸다고 강조했다.

 

 

 

 

 

 

 

통일이 논리적으로는 이뤄질 것처럼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때에 홀연히

우리에게 다가올 텐데 우리는 기다리면서 기도하며 그 기도를 실천에 옮겨야 합니다.

독일 니콜라이교회 크리스티앙 퓌러 목사님께서 8년간 월요기도운동을 통하여 베를린

장벽을 허물었고 동서독 통일을 위한 기도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2011년 여름, 7JESUS ARMY 컨퍼런스에 모인 참석자들은 광장과 거리에서

북한구원과 거룩한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통일광장기도회를 가질 것을 결단했다.

이후 1031일 서울역에서 첫 통일광장기도회가 열렸으며, 이어 12월에는

부산 고신대 청년들이 부산역에 나가 기도하기 시작하여

부산 통일광장기도회의 문을 열었다고 양재록 목사는 전했다.

 

 

 

 

현재 전북에는 전주에서는 20여명이 매주1회 모여 북한동포와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앵재록 목사는 통일광장기도회는 2011년부터 매주 주일밤 20여명의 사모들이

모여 나라와 민족, 북한동포,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 등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목회자들도 동참해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회원교회를 순회하면서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기도회는 현재 군산과 익산에서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에스더기도운돈본부는 전국 각 지역의 통일광장기도운동에 참여하는 ‘JESUS ARMY’

함께탈북자 북송중단, 북한인권법 제정, 북한 동포들의 구원과

통일한국 등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 다 함께 기도하고 있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 2:3)”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