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익산본부(본부장 이원섭 집사, 대전한밭교회)가 어노인팅 초청
교회음향·악기 및 교회카페 세미나를 익산신광교회(담임 장덕순 목사)에서 가진다.
오는 13일 오전 9시 50분부터 세미나를 시작으로 밴드 클리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행사를 펼친다.
이원섭 본부장은 “이번 교회음향 세미나는 교회음향을 담당하는 모든 분들의
기능과 수준에 아마추워 초급반과 고급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 이 본부장은 “교회카페(커피숍) 운영 세미나를 정승범 대표가 카페 개설을 준비하는 교회,
적은 비용으로 카페를 운영하는 실제적 방법, 카페 운영에 있어서 법적 테두리 안에서
운영하는 합법적인 방법, 기존의 카페를 운여하는 노하우가 없는 교회를
대상으로 세미나가 펼쳐진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회음향, 악기세미나는 교회의 방송음향과 찬양단의 각종 악기를 100% 활용에
도전하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하는 이원섭 본부장은 대학시절 1학년 때,
C.C.C(한국대학생선교회)에서 개최한 하계수련회(충북 영동)에서 ‘예수그리스도’를 인격으로 만나게 됐다.
그때 그 시절 그 만남은 이원섭 본부장의 삶의 전환점과 현재의 직업을 가지게 된 동기부여가 됐다.
“친구의 권유로 수련회에 참석하게 됐습니다.”
이원섭 본부장의 ‘예수그리스도’와의 인격적 만남은 친구의 권유로 미루나무 섬에서 가진
C.C.C천막수련회에 참석하면서 시작됐다.
이 본부장의 ‘예수그리스도’와의 만남은 수련회 일정 1주일 전에 도착해
수련회 현장에서 신성한 노동의 댓가를 지불하면서 비롯됐다.
“당시 등록비가 없어 참석이 어렵겠다는 나의 이야기에 그 친구가 수련회 현장에서
천막개설 등 일을 하면 동참이 가능하다고 전해주었습니다.”
이원섭 본부장은 수련회 현장에서 노동의 수고를 감행하면서 1주간 공동체생활을 하면서
선배들을 통해 성경공부와 찬송 등 신앙생활 기초강의를 들었다.
한 영혼을 찾기 위해 쉬지않으시는 하나님의 계획하심이었다.
“그날 강사 목사님께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싶은 사람 일어서라는 말씀에 나도 일어서게 됐습니다.”
이원섭 본부장은 믿지 않는 새 친구를 초청해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는 시간에 강사 목사님의
권유에 일어서서 마음문을 열고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된다.
이 본부장은 또 전문적이고 다양한 선택 특강과 비전을 전하는 말씀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게 됐다.
특히 수련회가 끝난 뒤 국내 구석구석을 누비며 복음을 전하고 지역과 교회를 섬기는
거지순례를 통해 훈련받은 이 본부장은 섬김에 대한 공동체생활을 배운다.
“대학시절 방송동아리를 조직해 문학의 밤 행사 등을 가져왔습니다.”
2주간의 수련회는 이원섭 본부장의 삶과 신앙생활에 터닝포인트가 됐다.
불교 집안에서 성장한 이 본부장은 수련회에 참석하기 전까지
단 한번도 교회에 출석하지 않았다.
그런 그가 C.C.C수련회를 통해 ‘예수그리스’를 영접하고 대학생활 중에 방송동아리를 이끌었다.
그 동아리는 지금까지 이어져 10여명의 후배들도 언론계에 종사하고 있다.
“당시 대전에는 기독교방송이 없었습니다.”
대학졸업후 장래 직업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 본부장은 대전에 개국(1989년 12월)한
극동방송에 입사하게 된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이셨다.
방송동아리에서 활동했던 그를 하나님께서는 미리 예비해주신 것.
1990년부터 현재까지 극동방송에서 24년간 근무하고 있는 그는 극동방송의 신실한 청지기이다.
그의 성실함과 진실함은 방송사내 직원들과 한밭교회 성도들에 의해 회자되고 있다.
“익산본부는 21010년 11월 1일 전북 익산시 남중동에 위치한 익산본부에서 감사예배를 드리고
첫 생방송을 송출했습니다.”
극동방송 익산본부는 익산지역의 성도들의 기도와 수고로 설립된 방송본부로 1,000여명의
성도들의 헌신적인 기도와 물질봉사로 설립된 국내 제1호 본부이다.
“지난 23년간 복음을 전하는 순수 방송국에서 근무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원섭 본부장은 극동방송에서 근무하면서 방송을 통해 변화된 성도들의 간증과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성도들이 나타날 때마다 자부심을 가진다고 고백했다.
특히 양육전도부에서 통계를 합산한 결과 전국 11개 지사에서 방송을 듣고
신앙회복과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수가 매년 450-500여명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극동방송 익산본부는 개국이후 그간 교회 음향아카데미 강좌·목회자 컨퍼런스,
장애인과 방송가족을 위한 희망콘서트 ‘희망여행’ 행사 등을 펼치면서
지역 섬김과 방송복음화에 전력질주를 다하고 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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