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이 노골적으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한·일 관계가 경색국면에 처한 가운데
해맑은 합창단이 독도사랑음악회를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해맑은합창단(단장 신대철 교수, 샘물교회)은 8·15 광복절을 앞두고 대한민국 독도사랑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독도수호 운동의 민족의식 고취와 음악과 함께하는 독도사랑 일환으로 펼쳐진다.
2개월여 다가온 음악회 준비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단장 신대철 교수를 만났다.
“독도사랑음악회는 독도사랑 국민운동을 문화와 예술, 스포츠 등을 통해 국민생활로 전환시키는 목적의 일환입니다.”
단장 신대철 교수는 음악회 개최를 앞두고 나라가 있어야 국민이 있다.
22일 최초 일본의 역학자 등 4명이 부산에서 ‘반다케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이들은 독도와 울릉도가 일본 땅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1770년대의 ‘일본흥지로정전도’라는 고지도 사본을 공개했다.
영토수호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당연한 의무이며 권리다.
주인의식을 고취시키는 일환으로 독도사랑음악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른 하나는 우리 사회의 문화적으로 소외받는 계층과 함께하는 음악회입니다.”
신 교수는 이번 음악회는 대한민국 전국민의 국토수호 및 민족의식의 고취뿐만 아니라
문화적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음악회다. 다문화가정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초청해 국민이 주인이 되는 그리고 문화를 공유하며
웃음꽃이 피어나는 해맑은 음악회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맑은합창단에는 해맑은 웃음과 섬김이 있습니다.”
신 교수는 해맑은 합창단의 단원과 단원, 단원과 지휘자 등 서로 간에는
해맑은 웃음과 행복이 공존한다.
매주 월요일 연습시간을 손꼽아 기다리는 단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식사 등 섬김과 나눔을 통해 공동체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원들 구성은 전북지역의 각 교회의 성가대와 지휘자로 섬기고 있습니다.”
해맑은합창단 구성은 남녀 50명의 단원이 참여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에
서도프라자 7층 대한연합신학교 교육관에서 각 교회의 성가대 대원과 교회의 지휘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단원들은 전주와 익산, 군산, 김제, 정읍 등 지역에 분포돼 있다.
단원들은 부족한 발성법 등을 익혀 각 교회 성가대에서 유익하게 활용하고 있다.
아직 창단음악회를 발표하지 못했지만 지난 2월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독도음악회 무대에 설정도로 실력이 탄탄하며 확고한 목적의식과 꿈과 비전이 있는
합창단으로 날마다 거듭나고 있다고 신 교수는 힘줘 말했다.
“8월 8일 음악회는 독도의 이장님과 울릉도 주민도 초청하는 특별한 음악회입니다.”
10년동안 대학생들과 함께 통일염원 자전거국토대장정(전주-임진각)을 통해
나라사랑운동을 보여준 신 교수는 성공은 도전하는 자에게 정복되어 진다.
따라서 도전하는 삶은 언제나 아름답다. 독도사랑음악회도 국토사랑 일환이다.
전주에 이어 앞으로 부산 등 지방 순회공연을 펼치면서 해맑은합창단의 비전을 선포할 것이다.
또 영호남 화합의 문화전도사가 되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해맑은합창단의 또 하나의 매력이 있습니다. 바로 김삼곤 지휘자입니다.”
해맑은합창단 상임지휘자 김삼곤 교수는 언제나 겸손하고 따뜻하며
영적 감성이 살아 있는 작곡가로써 서해콘서트 콰이어 음악감독겸 상임지휘와
기독음대 군산분교장, 합창단 아리울, 서해대학교, 대한연합신학교 교회음악과 교수로
후학양성과 합창단을 지휘하고 있다.
또 주요 발표 작품은 오페라의 진채선(2000년)과 칸타타의 전주여 영원하라와 전라도아리랑,
한국의 4계(24절기의 노래), 어머니, 들꽃노래, 춘산에 붙는 그 불 등이 있다.
서곡은 2002 축전서곡(소리축제 공식 개막작품)과 협주곡은 Piano와 사물놀이 등 다수가 있다.
특히 교회음악의 발전에 크게 활약하고 있는 김삼곤 집사는 그간 대한민국 독도음악회 무대에서
3회에 걸쳐 자신이 직접 작곡한 음악을 지휘를 통해 발표하면서
관객들에게 가슴 절절한 감동의 선율을 펼쳐왔다고 신대철 단장은 말했다.
“합창단은 해맑은 목소리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관객들을 함께 ‘힐링’하게 합니다.”
신 단장은 자신의 내면에 잠재하고 있는 감성이 풍부해야 관객들의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보듬을 수 있다.
특히 성도들은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성이 회복돼야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과 이웃, 관객들까지 ‘힐링’의 단계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함께 섬기는 이로 최원일 부단장(샘물교회 장로) 권영신 부단장(전주성결교회 권사)은
합창단 모임이 그리워 가슴을 졸이며 이 세상을 믿음으로 정복하는
단원들의 멋스러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곳에는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흐르고 해맑은 웃음과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 공동체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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