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V/교회사람들

크리스챤 비지니스 리더 송남용 장로

153뉴스 tv 2013. 3. 21. 18:26

 

 

 

부모님께서 어릴적 오토바이를 타시고 새벽제단을 쌓았던 모습이 선합니다.”

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아버지, 어머니란 이름이 아름다운 것임을 송남용 장로(호성제일교회)는 고백한다.

새벽미명에 일어나 무릎 꿇으며 새벽제단 쌓으시던 부모님. 자녀들 이름 부르며 눈물 짓고 손주들 이름 부르며 기도하던

그 부모님의 신앙을 전수받아 이제 송 장로는 자녀들에게 4대째 신앙을 전수해주고 있다.

자식들 이름 부르며 눈물지으시고 무릎 꿇어 쌓으시던 부모님이 그림습니다.”

 

송남용 장로(호성제일교회)는 날마다 세벽예배를 드리면서 은혜를 받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기도의 절실함에 목말라 있다보니 피곤함에도 걸음을 하게 되었다.

이젠 이 걸음이 송 장로의 삶에 너무나 중요하게 되었고, 찬양 드림과 기도 드림이

가장 소중하고 행복한 일인지 송 장로의 맘속에서 자리하게 되었다.

 

 

지난 98, 34세에 장로임직을 받은 송 장로는 그간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노회에서도

선한 청지기 역할을 다해왔다.

북전주노회 주일학교연합회와 남전도연합회, 기독청장년면려회 등 교회부흥과 노회화합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송 장로는 호성제일교회에서 유아세례를 받고,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많은 시간을 리더쉽 훈련을 받아왔다.

그 때 몸에 배인 리더쉽은 청장년을 거치면서 교회와 노회간 임원을 역임할 때 반목과 갈등을 화합과 일치로 공동체를 섬기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합동측 전북지역 기독청장년면려회 회장은 4년간 역임하면서 화합을 도구로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해왔다.

축복의 비결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많은 지인들로부터 받습니다.”

 

교회와 노회를 통한 송 장로의 그 섬김에 하나님께서는 범사에 형통함을 허락해 주셨다.

지금도 그러하거니와 족장시대에 물은 생명과 다를 바가 없었다. 우물은 지경을 정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되었으며

또 가축을 기르는데 없어서 안될 귀중한 자산이었다송 장로의 목적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일이다.

그가 구한 것은 바로 화합을 통한 리더쉽이었다.

 

그리스도인이라 말하면서 절대로 양보할 수 없다든지’ ‘절대로 포기 할 수 없다든지’ ‘끝까지 싸울 거라든지’ ‘인정할 수 없다든지

우리끼리 새로운 단체를 만들든지부끄럽고 초라한 믿음을 보이고 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는 송 장로의 삶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솔로몬의 기도처럼 송 장로의 기도에 하나님께서는 그가 구한 것보다 항상 넘치도록 채워 주셨다.

처음에는 성공에 대한 부담감과 유통에 경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송 장로는 대학을 졸업하고 일찍부터 사업의 전선에 뛰어 들었다.

초기에는 경험이 전무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점차적으로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았다.

송 장로의 사업에 하나님께서는 지경을 넓히셨고 창대케 되는 축복의 문을 열어주신 것.

송 장로는 열성적으로 노력하며 자신의 인생 제2막을 준비해 나갔다.

사실 제가 노력한 것보다 사업이 잘되다 보니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한중제약회사 전주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송 장로는 한의원과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 20년간유통업을 이어왔다.

지금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정보가 획일적이었고 다양한 정보에 대한 통로가 거의 막혔던 시절이었지만

송 장로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려왔다. 가는 곳마다 우물을 팠던 이삭에게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면 천대에 복을 주시겠다는 말씀으로 응답해 주셨다.

부모님께서 교회를 헌신적으로 섬기셨던 그 축복이 형님과 누님에게도 이어졌습니다.”

 

송 장로의 바로위 형인 송준용 장로도 현재 호성제일교회(담이목사 김문철)에서 교회와 노회를 섬기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고, 바로위 누님인 송경숙 집사도 삼례동부교회(담임목사 이강률)에 출석하며

교회를 헌신적으로 섬기고 있다.

송 장로의 신앙생활을 통해 어떤 사람이, 어떤 가문이 천대까지 축복을 받을 것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다.

하나님 제일주의로 사는 성도이다. 선한 마음을 가지고 겸손하게 기도하며 노력하면 잘된 집같아서

 세월이 흘러도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며 갈수록 저력이 나오고 점차적으로 잘되고 성장하게 되는 성도이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