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V/교회사람들

만나봅시다/대한기독사진가협회 전북협회 회장 김종민 목사

153뉴스 tv 2013. 2. 28. 00:12

 

 

 

사진은 프레임(frame)속 세상입니다.”

사진이 좋고 사진으로 복음의 색채를 그리며 예수님을 전하겠다는 공통분모로 만난

대한기독사진가협회 전북지회 전시회에서 회장 김종민 목사(어울림교회)를 만났다.

수평관계로 종적인 개념을 공유하며 사진가의 프레임 속에 하나님께서 지으신 아름다운 세계를

김 목사는 회원들과 함께 담아내고 있다.

 

모든 만물이 사진가의 프레임 속에 들어오면 사진이 됩니다.”

사진가의 목적 방향에 따라 담아내는 것도 달라지게 된다.

김 목사는 사진은 세계관(world view)이다.

사진가가 보는 세계를 담아내는 것이 어떤 프레임을 가지고 담아내느냐가 가치관의 척도이다고 말했다.

 방향성에 대한 소중함의 의미를 일깨운 일침이었다.

그래서 사진가가 가진 세계관, 프렘임은 동일한 풍경도 전혀 다른 각도로 구도가 담겨진다.

 

우리는 대한기독사진가협회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의 공동체입니다.”

전북지회 회원들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작품성이 있는 그림을 담아낼 수 있는 촬영출사를 함께 나간다.

목회와 직장 등 직업을 통해 성실한 삶을 이어가며 성경적인 프레임으로, 성경적인 세계관으로

하나님께서 지으신 아름다운 세상을 담아내고 싶은 자랑스러운 기독인의 공동체임을 김 목사는 강조하였다.

이들은 이른새벽 하나님께서 지으신 아름다운 세상 속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실존을 경험할 때만다 감동한다.

그래서 이들은 사진의 프렘임 속에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그려낸다.

때로는 이들은 번개출사를 실시하기도 한다.

느긋함도 신속함도 작품 속에 담겨진 보물은 이들의 영혼 속에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한 행진이다.

 

아름다운 세상! 그 세상 속에 담겨있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신성을 사진으로 부름을 받는 그날까지 이어가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세계를 성경적인 프렘임을 가지고 담아내고 싶다고 김 목사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카메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담아내는 내공이 부족하지만 행복한 모습으로 담아낸

한 해동안의 결과물을 전북지역 성도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그의 소망은 나들목의 리더자이다.

<임채영 기자>